[프라임리그] “이게 뭐야?” 지나가던 발길 멈추게 했다…쇼핑몰 한복판 뒤흔든 3x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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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풍경이라 더 흥미롭고 재밌게 느껴진다."
28일 경기도 고양시 원마운트 이벤트광장 특설코트에서는 2026 KBA 3x3 프라임리그 개막전이 열렸다.
이번 대회는 2027년 3x3 프로리그 출범을 앞두고 마련된 시범 리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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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홍성한 기자] “낯선 풍경이라 더 흥미롭고 재밌게 느껴진다.”
28일 경기도 고양시 원마운트 이벤트광장 특설코트에서는 2026 KBA 3x3 프라임리그 개막전이 열렸다.
이번 대회는 2027년 3x3 프로리그 출범을 앞두고 마련된 시범 리그다. 국내 3x3 농구의 경쟁력 강화와 전문 팀 및 선수 육성을 위한 초석이 될 전망이다. 1차 대회를 시작으로 총 6차례 대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주말을 활용해 수도권 일대에서 펼쳐진다.
첫 대회가 열린 원마운트는 대형 쇼핑몰이다. 주말 유동 인구가 많아 3x3 농구가 일반인들에게 자연스럽게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이다. 단 한 번의 경험이라도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한민국농구협회 관계자는 “이번 프라임리그는 2027년 프로리그 출범을 앞두고 3x3 농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이 크다. 원마운트처럼 유동 인구가 많은 공간에서 대회를 여는 것도 같은 이유다. 지나가던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경기를 접하고, 한 명 한 명이 팬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3x3 특유의 화려한 무대 연출과 선수들이 만들어내는 빠르고 조직적인 플레이는 지나가던 일반인들의 시선까지 사로잡았다.
이를 지켜보던 장동찬(34) 씨는 “원래 운동을 좋아하는 편이다(웃음). 주말에 쇼핑몰에 왔다가 예상하지 못한 장면을 보게 됐다. 낯선 풍경이라 더 흥미롭고 재밌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참가 선수들에게도 색다른 경험이었다. 3x3 국가대표팀으로 참가한 연세대 이주영은 “이런 분위기에서 농구하는 모습은 소셜미디어로만 봤다. 야외 경기라 걱정도 있었지만 결국 경험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했다. 많은 팬들 앞에서 경기하니 더 즐거웠다”고 전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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