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하나로 30억 벌게 된 썰

성인이 되기 전까지 외국 구경도 한 번 해본 적 없는 사람이 영어를 도구 삼아 연 매출 30억을 올리고 있다고 한다. 영어 시장이 크다고는 하나 보통 이 정도 규모의 매출을 올리는 인물들은 보통 유년 시절부터  외국에서 지낸 경험이 있는 유학파 출신이다. 어떻게 하여 이러한 성과를 만들 수 있었는 지에 대해 그 화제의 인물과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06년부터 영어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샤이니라고 해요. 약 16년이 넘는 시간동안 50만 명이 넘는 분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했죠. 물론 현재도 다양한 플랫폼에서 꼭 학생들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상관없이 모두가 들을 수 있는 인터넷 강의도 진행하고 있어요. 아 물론 본명은아니에요. 과거부터 사용하던 이름이라 현재도 사용하고 있는 것이에요.

Q. 한 번도 외국에서 공부해본 적이 없으시다 들었습니다.

외국은 커녕 그 흔한 영어 학원도 한번 다녀본 적이 없어요. 어렸을 때 집이 무척 가난했었거든요. 중학교 입학해서도 알파벳을 못 쓰는 영어 구제불능이었어요. 그런데 한 팝가수를 좋아하게 되면서 영어에 흥미가 생겼고, 저만의 영어 공부법을 만들어 연습했어요. 그랬더니 각종 영어 대회 수상은 물론이고 대학교 4학년 때는 학교에서 딱 한 명 뽑는 미국 교환 학생으로 선발되어 6개월 다녀오는 행운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Q. 스타강사가 되신 비결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스타강사라니 부끄럽습니다.

저는 우선 영어의 본질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었어요. 한국에서 영어 공부를 한다고 하면 보통 내신 영어, 수능 영어를 생각해요. 그리고 그러한 영어는 짧은 시간안에 독해와 문법을 빠르게 파악한 뒤 논리와 추론 능력을 바탕으로 문제를 잘 푸는가를 따지죠. 그래서 여기서 문제가 파생되는 것이에요. 한국에서 제일 공신력 높은 시험인 수능 영어에서 만점을 받아도 막상 외국인을 만나면 3분도 대화를 이어가지 못해요. 영어도 하나의 언어인데 막상 의사소통을 못하면 영어란 언어의 본질을 놓치고 있는 것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이러한 깨달음을 바탕으로 영어를 한국어처럼 자동적으로 나오게 만들고 싶다라는 욕심이 생겼어요. 우리 한국어를 말할때 의식적으로 말하지 않고, 별 생각 안하고 있어도 술술 나오잖아요. 그런 것처럼 무의식 영어법을 개발하기 시작했어요.

Q. 무의식 영어법에 대해 보다 자세히 설명 가능할까요?

엄청 간단해요. 무의식 영어법은 세 가지 스텝(Step)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첫 번째는 우선 말하기 문법의 본질을 익히는 단계에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말하기 문법’이에요. 한국 사람들이 평생을 공부한 영어 문법은 ‘문제 풀이를 위한 문법’이고, 말하기를 위한 문법이 아니에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독해 문법을 잘 풀어도 막상 프리 토킹을 하려고 하면 머릿 속이 복잡해지는 것이에요. 말해야 되는 문법을 잘 모르니까요.

그리고 익힌 말하기 문법을 스피킹에 연결하는 단계에요. 본질을 익혔으니 이제 그것을 반복하며 연습하는 단계라고 볼 수 있죠. 반복을 해야 한다고 하여 겁먹는 분들이 존재할 수 있는데 그럴 필요 없어요. 우리는 이미 한국어라는 하나의 언어를 마스터한 사람들이기에 다른 언어도 충분히 그리고 완벽히 익힐 수 있는 두뇌를 가졌다는 뜻이거든요.

마지막은 특별한 것 필요 없어요. 앞선 두 단계를 통해 이미 무의식적으로 영어가 나올 수 있는 단계가 되어 있을 것이에요. 우선 저부터가 이 방법을 통해서 사교육 없이 프리토킹이 가능했어요. 그리고 제게 배운 많은 분들이 영어 면접, 비즈니스 토킹, 일상 회화 등등 다 접목시켜서 잘 살아가더라고요.

Q. 그러면 어떠한 계기로 영어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게 되셨나요?

수강생분들이 영어 때문에 끝없이 괴로워하니 저도 덩달아 괴로워지더라고요. 아무래도 영어를 전담으로 가르친 사람이 나라는 생각이었죠. 솔직히 한국인 중에 영어로부터 완전히 독립된 삶을 살 수 있는 사람 적잖아요. 입시 영어를 끝내고 난 뒤에는 취업을 위해 토익, 토픽 따야하죠. 그리고 영어 면접. 그 뿐이에요? 입사하고 난 뒤에 승진 면접을 영어로 진행하는 회사도 점점 많아지고 있고, 거래처가 외국이면 의사소통을 보통 영어로 진행하잖아요. 그래서 이 수강생들을 어떻게 하면 영어로부터 독립시켜줄 수 있을까를 고민했었죠. 그리고 그 고민 끝에 무의식 영어법이 탄생하게 된 것이고요. 처음에는 제 강의를 수강하던 분 중에 시험 문법도 이해하지 못하던 유치원 선생님이 계셨어요. 그런데 그 분이 이제는 외국인과 프리토킹을 하게 되었더라고요.

지금도 영어로 고통받고 있는 한국 사람들 정말 많은데 단순 현장 강의로는 이 모든 분들에게 닿을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고 있던 차에 클래스유라는 플랫폼에서 온라인 클래스 오픈 제의를 했어요. 마침 고민하고 있던 찰나였기에 응하게 되었죠. 그리고 클래스 오픈을 준비하면서 한국 사람을 영어로부터 해방시켜주자라는 의의를 계속 염두에 두며 정말 오랜 시간동안 준비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실까요?

우리 한국사람들 영어에 기죽지 않고 가슴 쭉 피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영어 말고도 현대인들을 괴롭히는 게 얼마나 많은데 외국어마저 괴롭히면 너무 각박하잖아요. 여러분 모두 정말 멋지고 소중하고 대단한 사람들이니까 고작 영어따위에 기죽지 않아도 되는 그런 세상이 되기를 바랍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복이 찾아오는 그런 연말연초가 되었으면 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