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더비' 무산! 이강인·김기희 모두 결장...PSG, 시애틀에 2-0 '완승'→ATM '충격' 탈락 [클럽 월드컵]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파리 셍제르망(PSG)이 간신히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PSG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루멘 필드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시애틀과의 B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강인과 김기희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결장했다.
시애틀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스테판 프라이-알렉스 롤단-잭슨 라겐-존 벨-누후 톨로-오베드 바르가스-크리스티안 롤단-라이언 켄트-알베르트 루스낙-폴 로스록-제주스 페레이라가 먼저 나섰다.

PSG는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잔루이지 돈나룸마-아슈라프 하키미-마르키뇨스-윌리앙 파초-누노 멘데스-주앙 네베스-비티냐-파비안 루이스-데지레 두에-세니 마율루-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선발 출전했다.
PSG는 전반 35분 시애틀의 골문을 열었다. 코너킥이 수비수를 맞고 흘러나오자 비티냐가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했고, 슈팅은 크바라츠헬리아의 등에 맞고 골라인을 통과했다. 공식 기록은 크바라츠헬리아의 득점으로 됐다.
전반전은 1-0으로 종료됐다. PSG는 후반 21분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왼쪽 측면에서 침투 패스를 받은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반대편을 향해 패스를 내줬다. 하키미는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PSG의 2-0 승리로 종료됐다. 2차전 보타포구에 패배하며 탈락 위기에 몰렸던 PSG는 B조 1위를 차지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반면, 시애틀은 3전 전패를 당하며 B조 4위로 클럽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이강인과 김기희의 코리안 더비는 성사되지 않았다. 조별리그 2경기에서 연속으로 교체 투입됐던 이강인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김기희는 조별리그 1차전 45분 출전 이후 2경기 연속으로 결장했다.

PSG와 함께 B조에 속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는 충격적인 탈락을 받아들여야 했다. ATM은 최종전에서 보타포구에 1-0으로 승리했다. ATM과 PSG, 보타포구는 모두 2승 1패를 기록했지만 ATM은 골득실에 밀려 조별리그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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