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열·진통제 : 간 손상 위험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타이레놀 등)는 알코올과 함께 복용할 경우 간 손상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다. 술을 마신 후에는 최소 24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복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수면제·신경안정제 : 호흡정지 위험
수면제, 항불안제, 신경안정제는 알코올과 함께 복용 시 중추신경 억제 작용이 겹쳐 심한 졸음, 호흡 억제, 의식 저하를 일으킬 수 있다. 음주 후 항불안제인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을 섭취하면 사망 위험이 있는 호흡 억제를 유발할 수 있다.

#항우울제 : 어지럼증, 저혈압
항우울제 복용 중 음주는 약물 대사를 방해해 혈중 농도를 변화시키고, 어지럼증과 저혈압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삼환계 항우울제나 MAO 억제제는 알코올과의 상호작용이 강해 주의가 필요하다.
#항생제 : 구토, 두통
일부 항생제(메트로니다졸, 세프메타졸 등)는 술과 함께 복용하면 구토, 두통, 심계항진 등 ‘알코올 불내성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또 음주는 면역력 저하로 회복 속도를 늦출 수 있다.

#혈당강하제 : 저혈당 쇼크 위험
당뇨병 치료제 중 설포닐유레아 계열이나 인슐린 주사제는 음주와 함께 복용 시 심각한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술을 마신 다음 날 아침 공복 시 위험성이 높다.
전문가들은 음주 후 최소 하루, 가능하다면 이틀 이상 약물 복용을 피하는 것을 권고한다. 이미 약을 복용 중이라면 음주는 가급적 삼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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