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고척서 마지막 은퇴 투어→키움 선물은 '돌'직구 트로피…"亞 단일리그 최다 SV 달성, 좋은 추억 안겨준 구장" [MD고척]


[마이데일리 = 고척 김경현 기자] '끝판대장' 오승환(삼성 라이온즈)이 키움 히어로즈를 마지막으로 은퇴 투어를 마무리했다. 오승환은 키움 구단의 센스 있는 선물에 감탄하며 고개를 숙였다.
삼성은 2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경기에 앞서 오승환의 은퇴투어 행사가 열렸다. 키움은 오승환의 트레이드 마크인 '돌직구'를 형상화한 트로피를 선물했다. 오승환의 21번이 새겨진 화강암 야구공과 고척돔 마운드 흙이 담겼다. 또한 2024년 4월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달성한 아시아 단일리그 최다 세이브 당시의 사진을 액자에 담아 전달했다.


오승환도 사인 글러브를 선물하며 화답했다. 글러브 명패에는 '키움 히어로즈와 함께했던 소중한 추억을 기억하겠습니다. 끝판대장 오승환 드림'이라는 문구를 새겼다.
선물 전달식이 끝난 뒤 양 팀 선수단이 그라운드에 도열, 사진으로 추억을 기록했다.
오승환은 "은퇴투어를 준비해 주신 키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키움 팬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제가 이 고척돔에서 좋은 기억들이 참 많다. 제가 정말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아시아 통산 세이브 기록을 제가 이곳에서 세운 걸로 아는데, 그만큼 저에게는 좋은 추억을 안겨준 야구장이다. 또 키움 팬분들의 응원도 제 기억 속에 많이 남아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은퇴투어가 모두 끝났고, 30일 은퇴식만 남겨놨다. 오승환은 "은퇴 투어를 준비하면서 한 달 정도 전에는 정말 시간이 빨리 가지 않았는데, 벌써 은퇴가 내일모레로 다가왔다. 이렇게 마지막으로 키움 팬분들과 인사를 할 수 있음에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오승환은 "그동안 너무 감사했다. 키움 선수들도 몇 경기 남지 않았는데 큰 부상 없이 시즌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 그동안 너무 감사했다"며 거듭 고개를 숙였다.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오승환은 "마지막 은퇴 투어고, 한 경기 남아있는 광주전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어떻게 보면 마지막 원정길 아닌가. 그래서 생각들이 더 많이 나더라."라면서 "시즌 마치면 구단 버스를 타고 운동장에 나오는 게 홈구장 빼고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더 실감이 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시아 단일리그 최다 세이브를 고척돔에서 달성했다. 오승환은 "경기 끝나고 키움 선수들과 같이 밥을 먹었던 기억이 있다. 상대 팀인데도 선수들이 와서 축하를 해줬는데, 그때 기억이 많이 남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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