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활용 행정’ 키운다…행안부, 지자체 리더 양성 교육

이태형 2026. 2. 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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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2일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본원 대강당에서 2026년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대상 장기교육과정 입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기교육과정'에는 시도 및 시·군·구의 국·과장급 공무원 등 총 391명이 참여하고, 대상별 특성을 고려해 ▷고위정책과정 ▷고급리더과정 ▷중견리더과정 ▷지방의회리더과정 ▷글로벌리더과정 ▷여성리더양성과정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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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인재개발원 2026년 장기교육과정 391명 입교식 개최
국정과제와 지역현안 연결…문제해결형 실용인재 양성 추진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전경[행정안전부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2일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본원 대강당에서 2026년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대상 장기교육과정 입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기교육과정’에는 시도 및 시·군·구의 국·과장급 공무원 등 총 391명이 참여하고, 대상별 특성을 고려해 ▷고위정책과정 ▷고급리더과정 ▷중견리더과정 ▷지방의회리더과정 ▷글로벌리더과정 ▷여성리더양성과정으로 운영된다.

올해 교육과정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에 대응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헌법가치와 국정철학·국정과제에 대한 이해도 제고, 현장 중심의 문제해결형 학습 확대에 중점을 뒀다.

우선 생성형 AI를 정책기획과 행정서비스 개선에 직접 활용하는 실습교육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행정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AI 활용 역량을 기르고, 조직 변화 관리와 업무혁신에 대한 인식 전환을 병행한다.

특히 실습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학습 과정을 단방향 교육에서 평가·피드백 중심의 학습체계로 개편해 ‘AI챔피언’ 양성을 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헌법가치와 국정철학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국정과제와 지역현안을 연계한 문제해결형 학습도 강화한다.

교육생들이 직접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 대안을 도출하고 실행 전략을 설계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현장 세미나’를 확대한다.

또 개인·분임·팀단위 연구와 참여형·토론형 학습에 피어코칭(Peer Coaching)을 결합해 학습 효과를 높인다.

특히 지역 공동체 회복과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사회연대경제’ 정책을 주요 과제로 다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구현에 집중할 예정이다.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과 지방정부의 실행 과제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국정과제 교육도 확대 편성했다.

이를 통해 지방공무원이 국정과제를 지역 여건에 맞춰 최적화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교육생들이 국민주권정부의 국정철학과 국정과제를 제대로 이해하는 한편, AI시대에 걸맞은 실무 역량까지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행안부는 앞으로도 지방정부가 국정운영의 대등한 파트너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방공무원들의 역량 개발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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