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표 의원, “김용 전 부원장 무죄다”
김 의원, 대법원 김용 전 부원장 조속 판결 요구 및 당 복귀 방안 마련 촉구

더불어민주당 김기표(경기 부천시을) 국회의원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무죄를 주장하며 하루 빨리 당으로의 복귀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김용 전 부원장의 1심 변호인으로 활동했고, 김용 전 부원장은 6·3 지방선거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를 준비 중이다.
김 의원은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단언컨대 법조인으로서 제 명예를 걸고 김용 부원장은 무죄"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4년 전 사건은 이른바 '삼인성호' 구조 속에서 검찰이 주장하는 공소사실에 변호인들이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기이한 재판이었다"며 "검찰은 결국 가공된 유동규 등의 증언에만 의존하였을 뿐이었는데, 그럼에도 재판에서는 이러한 점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수사 과정에서 압박과 진술 변경, 협박과 형량 거래 정황까지 더하면, 이 사건은 단순한 형사사건이 아니라 검찰권 남용과 정치공작의 전형"이라며 "그는 4년째 일상이 정지되어있고 약 550일을 구치소 독방에서 지내야 했다"고 지적했다.

김용 전 부원장은 6·3 지방선거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경기 평택시을 선거구와 경기 안산시갑 선거구 출마를 염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양문석 전 의원은 김용 전 부원장의 경기 안산시갑으로의 출마를 권유했다. 김용 전 부원장은 지난 2월 저서 <대통령의 쓸모> 출판기념회를 전국에서 열며 정치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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