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는 끝까지 손님이다.." 60 넘어 시어머니가 가장 많이 하는 착각 1위

딸처럼 지내자는 말로 시작하는 고부 관계가 가장 빠르게 틀어진다. 말은 가족이지만 실제 기준은 여전히 손님에게 요구하는 수준으로 적용되기 때문이다.

착각은 악의에서 나오지 않고 좋은 뜻에서 나온다. 60 넘어 시어머니가 가장 많이 하는 착각을 3위부터 짚어본다.

3위 - 말을 안 해도 알아들을 것이라는 착각

표정이나 한숨으로 전한 뜻은 며느리에게 눈치 싸움으로만 남는다. 짐작으로 움직이게 만드는 집은 방문 자체가 부담이 된다. 바라는 것이 있으면 문장으로 말하는 쪽이 갈등이 적다.

2위 - 아들 편을 들면 집안이 조용해진다는 착각

부부 사이의 일에 시어머니가 아들 쪽으로 기울면 갈등은 사라지지 않고 숨는다. 그 순간 며느리는 설명할 상대를 잃고 집안에서 혼자가 된다. 부부 문제는 양쪽 말을 듣고도 판단을 내리지 않는 편이 낫다.

1위 - 받은 만큼 돌아올 것이라는 착각

살림을 보태주고 손주를 봐준 만큼 노후에 돌봄이 돌아올 것이라는 계산이 가장 크게 어긋난다. 베푼 것을 셈하기 시작하면 고마움은 부담으로 바뀐다. 돌려받을 생각 없이 내어준 몫만 결국 관계로 남는다.

고부 관계가 깨지는 지점은 대우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기대의 방향이다. 1위로 꼽힌 보상 기대처럼 돌려받을 셈을 품은 호의가 양쪽을 모두 지치게 만든다. 며느리를 손님으로 대하되 손님에게 요구하지 않는 태도가 끝까지 편하다.

출처 : '지금 이대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