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영우, 국내서 열리는 AFC 시상식 '올해의 선수'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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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의 설영우(즈베즈다)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애뉴얼 어워즈 2023' 올해의 선수 후보로 선정됐다.
AFC는 1일 시상식 부문별 후보를 공개했는데, 가장 큰 타이틀인 남자 올해의 선수 부문에 한국대표팀과 즈베즈다에서 활약 중인 설영우가 이름을 올렸다.
AFC 시상식 후보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설영우는 요르단 돌풍의 중심 야잔 알나이마트(알 아라비), 카타르의 아시안컵 우승 주역 아크람 아피프(알 사드)와 함께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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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축구대표팀의 설영우(즈베즈다)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애뉴얼 어워즈 2023' 올해의 선수 후보로 선정됐다.
아시아 축구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행사인 AFC 시상식은 10월 29일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이 시상식이 국내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AFC는 1일 시상식 부문별 후보를 공개했는데, 가장 큰 타이틀인 남자 올해의 선수 부문에 한국대표팀과 즈베즈다에서 활약 중인 설영우가 이름을 올렸다.
AFC는 "지칠 줄 모르는 풀백인 설영우는 카타르 아시안컵서 한국의 모든 경기를 선발로 출전했으며, K리그1 울산HD에서 입지를 굳히고 두 시즌 연속 우승하는 등 강력한 성과를 냈다"고 소개했다.
AFC 시상식 후보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설영우는 요르단 돌풍의 중심 야잔 알나이마트(알 아라비), 카타르의 아시안컵 우승 주역 아크람 아피프(알 사드)와 함께 경쟁한다.
여자 올해의 선수에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 주장 김혜리(인천현대제철)가 일본의 세이케 기코(브라이튼), 호주의 콘트니 바인(노스캐롤라이나)과 함께 최종 후보에 올랐다.
이 밖에 AFC 올해의 아시아 국제 선수에는 손흥민(토트넘), 이란의 메흐디 타레미(포르투) 요르단의 무사 알타마리(몽펠리에)가 경합을 벌인다. 지난해에는 한국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이 상을 거머쥐었다.
한국은 남녀 올해의 감독상에도 각각 1명씩의 후보를 배출했다.
올해의 남자 감독상에는 한국 U23 대표팀을 이끌었던 황선홍 현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을 포함해 그레이엄 아놀드 전 호주 대표팀 감독, 오이와 고 일본 U23 대표팀 감독이 후보에 올랐다.
여자 감독상에는 박윤정 한국 여자 U20 감독, 미야모토 도모미 일본 여자 A대표팀 감독, 리아 블레이니 호주 여자 U20 감독으로 후보가 추려졌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도 '올해의 축구협회' 부문에서 일본축구협회, 이란축구협회와 함께 수상을 노린다.
시상식 다음 날인 30일부터 11월 1일까지는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아시아 47개국 회원국 축구협회와 초청 인사 등이 참가하는 AFC 콘퍼런스가 이어진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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