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의원, 강특법 소관 상임위 행안위 이동 유력

박창현 2023. 5. 2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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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 임기를 11개월여 남기고 7개 상임위원장 자리가 교체될 예정인 가운데 4선 권성동(강릉) 의원의 행정안전위원회 이동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행안위원장은 기존 장제원 의원에서 3선 정청래(서울마포을) 의원으로 교체될 예정이다.

당 안팎에서는 당 최고위원을 맡고 있는 정 의원의 상임위원장 겸직에 대한 비판여론도 제기되고 있다.

국민의힘으로 넘어온 과방위원장에는 기존 행안위원장인 3선의 장제원(부산사상구) 의원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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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의원 강특법 소관 상임위 행안위 이동 유력
임기 11개월 남긴 21대 국회 상임위원장 7곳 교체
오늘 본회의…행안위원장 정청래·교육위원장 박홍근 가닥
▲ 국민의힘 권성동(강릉) 국회의원

제21대 국회 임기를 11개월여 남기고 7개 상임위원장 자리가 교체될 예정인 가운데 4선 권성동(강릉) 의원의 행정안전위원회 이동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국회는 30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제21대 국회 상임위원장을 인선한다. 교체대상은 과학정보방송통신위·행정안전위·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보건복지위·환경노동위·교육위·예산결산특별위 등 7곳이다. 과방위를 제외한 6자리가 민주당 몫이다.

여야는 지난 해 7월 여야 합의로 행안위와 과방위 위원장을 1년 임기로 번갈아 맡기로 함에 따라 과방위원장은 국민의힘이, 행안위원장은 민주당이 맡는다. 행안위원장은 기존 장제원 의원에서 3선 정청래(서울마포을) 의원으로 교체될 예정이다. 정 의원은 과방위원장 임기 1년을 수행한 데 이어 민주당 몫으로 넘어온 행안위원장으로 갈아탈 것으로 보인다. 당 안팎에서는 당 최고위원을 맡고 있는 정 의원의 상임위원장 겸직에 대한 비판여론도 제기되고 있다.

국민의힘으로 넘어온 과방위원장에는 기존 행안위원장인 3선의 장제원(부산사상구) 의원이 맡는다. 장 위원장의 과방위 이동에 따라 중진 권성동(강릉) 의원이 과방위에서 행안위로 옮길 것으로 보인다. 교육위원장은 민주당 원내대표를 역임한 3선 박홍근(서울중랑을) 의원이 내정됐다. 환노위원장은 외교통일위원회로 자리를 옮긴 전해철 위원장 후임으로 3선 김경협(경기부천갑) 의원이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복지위원장은 기존 정춘숙 의원 대신 3선 한정애 (서울강서병) 의원이 유력하다. 민주당 몫인 산자위원장과 예결위원장은 6월 임시국회에서 선출될 예정이다. 산자위는 윤관석 위원장이 ‘돈봉투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돼 다음달 12일 국회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있어 표결 이후 선임절차를 밟는다는 구상이다. 산자위원장 교체대상은 3선 박범계(대전서구을)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예결위원장은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4선 우상호(서울서대문갑)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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