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처음보는 핸들이네? KGM, 토레스 쿠페 '액티언' 실내 디자인은 이런 모습!
[M투데이 임헌섭 기자] KG모빌리티(KGM)의 새로운 도심형 SUV '액티언(ACTYON)'이 사전예약 하루 만에 1만6,000대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실내 디자인이 포착돼 이목을 끌고 있다.
액티언은 KGM의 디자인 철학 'Powered by Toughness'의 다양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모델로, SUV의 강인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쿠페형의 아름답고 스타일리시한 실루엣과 도시적이면서 스포티한 디자인 요소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토레스를 기반으로 태극기의 '건곤감리(4괘)'를 녹여낸 전용 디자인과 아우디 Q8을 연상시키는 쿠페라이크한 루프라인, 좁아진 윈도우 면적 등 차별화된 모습이 눈에 띈다.
실내는 아직 공식 디자인이 공개되지 않았는데, 최근 유튜브 채널 우파TV를 통해 일부 디테일이 드러났다.
먼저 육각 형태의 신규 디자인 스티어링 휠이 탑재됐는데, 혼 커버에 엠블럼이 아닌 'KGM' 레터링이 적용됐으며, 두 개의 다이얼이 새롭게 추가된 것을 엿볼 수 있다.
특히 다이얼의 좌측에는 바람개비 모양이, 우측에는 별 모양이 적용된 것을 미루어 봤을 때 각각 공조 조절, 사용자 설정에 따른 기능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12.3인치 계기판 및 터치스크린이 연결된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플로팅 타입 센터콘솔을 비롯해 토레스 EVX와 거의 동일한 레이아웃이 적용됐다. 2열의 경우 쿠페형인 만큼 헤드룸은 다소 낮아졌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휠베이스를 그대로 유지한 만큼 레그룸은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액티언은 오는 8월 중순 가격대 및 제품에 대한 정보가 공개됨과 동시에 정식 사전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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