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사과, 더 효과적으로 먹으려면? [제철따라]

2024. 10. 16. 12: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월이 제철인 사과는 맛과 영양이 가득한 대표적인 가을 과일이다.

사과는 사과산, 구연산, 주석산 등 피로물질 제거에 좋은 유기산을 많이 포함하고 있으며, 식이섬유와 펙틴이 풍부해 장 운동을 활발하고 규칙적으로 만든다.

사과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샐러드에 사과를 첨가하면 상큼한 맛과 함께 식이섬유를 추가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편집자 주= 계절에 어울리는 일을 하고 제철 음식을 먹고, 그렇게 온몸에 흠뻑 계절을 묻혀야 그 계절도 건강하게 날 수 있습니다. 제철 음식은 그 시기에 가장 적합한 온도와 습도에서 자라나 영양분이 풍부하고 맛도 좋아 입맛을 돋워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우리 땅에서 나는 제철 식재료는 자연의 에너지를 듬뿍 담은 건강식품이기도 합니다. [제철따라]를 통해 제철 식재료와 그 효능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겠습니다.
가을 사과, 더 효과적으로 먹으려면? (사진: 픽사베이)

10월이 제철인 사과는 맛과 영양이 가득한 대표적인 가을 과일이다.

사과는 사과산, 구연산, 주석산 등 피로물질 제거에 좋은 유기산을 많이 포함하고 있으며, 식이섬유와 펙틴이 풍부해 장 운동을 활발하고 규칙적으로 만든다.

특히 껍질과 껍질 바로 밑 과육에 펙틴, 비타민C 등 다양한 영양소가 집중되어 있어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사과를 더 맛있고 건강하게 즐기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 껍질째 먹기

사과의 껍질에는 항산화 성분과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특히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은 껍질에 집중되어 있어, 껍질째 먹는 것이 건강에 더 좋다. 껍질을 벗기면 중요한 영양소를 놓치게 되므로, 사과를 먹기 전에 깨끗이 씻어 껍질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단, 농약 잔류를 방지하기 위해 유기농 사과를 선택하거나 베이킹 소다를 사용해 꼼꼼하게 세척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식사 전 섭취

사과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식사 전에 사과를 먹으면 식욕을 조절하고, 과식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소화가 잘 되는 과일이기 때문에 식사 전에 섭취하면 위에 부담을 주지 않고 소화를 도와준다. 

3. 사과를 갈아먹기

사과를 즙으로 내리거나 갈아 먹는 방법도 좋다. 사과 주스나 스무디는 소화가 빠르고, 영양소를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다만, 껍질째 갈아서 먹는 것이 가장 좋고, 사과의 산화로 인해 영양소가 손실될 수 있으므로 즉시 섭취하는 것이 좋다.

4. 다양한 요리에 활용

사과는 신선하게 먹는 것 외에도 다양한 요리에 활용될 수 있다. 샐러드에 사과를 첨가하면 상큼한 맛과 함께 식이섬유를 추가할 수 있다. 또한 사과를 얇게 썰어 구워 먹거나, 잼이나 소스 등으로 만들어 먹으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5. 견과류와 함께 섭취

사과는 견과류와 잘 어울리는 과일이다. 특히 사과와 호두, 아몬드 같은 견과류를 함께 섭취하면 더 건강한 간식이 된다. 사과의 식이섬유와 견과류의 건강한 지방은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주며,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준다. 

6. 사과 식초로 섭취

사과는 발효되어 사과 식초로도 자주 사용된다. 사과 식초는 체중 감량, 혈당 조절, 소화 개선 등에 효과가 있다. 하루에 한두 스푼 정도의 사과 식초를 물에 희석해 마시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소화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단, 사과 식초는 산성이 강하므로 공복에 섭취하는 것은 피하고, 적절한 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박지혜 기자 
bnt뉴스 라이프팀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