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호, 영화 '탈주' 실사판 고백에 구교환과 나영석 감탄... "산비탈 오르고 돼지 축사 넘어 부산행"('채널십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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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기영과 신승호가 과거 운동선수 시절 감행했던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탈출 비화'를 대폭발시키며 안방극장에 역대급 폭소를 선사했다.
25일 채널 '채널십오야'의 인기 코너 '나영석의 지글지글'에서는 배우 구교환, 신승호, 강기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명절 맞이 유쾌한 술자리 토크를 펼쳤다.
이어 전직 축구선수 출신 신승호 역시 강기영을 뛰어넘는 스펙터클한 탈주 서사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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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장샛별 기자) 배우 강기영과 신승호가 과거 운동선수 시절 감행했던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탈출 비화’를 대폭발시키며 안방극장에 역대급 폭소를 선사했다. 배우 구교환이 주연을 맡았던 영화 ‘탈주’의 실사판을 연상시키는 이들의 충격적이면서도 낭만 넘치는 일탈기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이어 전직 축구선수 출신 신승호 역시 강기영을 뛰어넘는 스펙터클한 탈주 서사를 공개했다. 신승호는 “용인 산골짜기에 있던 훈련 센터 뒤편에 돼지 축사가 있었다. 산비탈을 올라가 돼지 축사를 가로질러 넘어간 뒤, 한 학년 전체가 부산행 첫 차 버스를 타고 집단 도망을 감행했다”라며 상상을 초월하는 일탈을 털어놓았다. 이에 구교환과 나 PD는 “이건 진짜 구교환이 출연했던 영화 ‘탈주’ 그 자체 아니냐”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러나 그 화려했던 탈주의 끝은 참혹했다. 신승호는 “다음 날 아버지가 부산까지 직접 데리러 오셨다. 결국 감독님 앞에 다 같이 무릎을 꿇고 머리를 빡빡 깎는 삭발 엔딩으로 마무리됐다”라며 씁쓸한 결말을 전해 현장을 배꼽 잡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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