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풀기 끝낸 임성재 일본 찍고 마카오로..이번주 아시아 정복 나서

주영로 2025. 10. 13. 14: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7주 휴식을 끝내고 아시안 스윙에 나선 임성재가 일본에 이어 마카오에서 다시 우승 사냥에 나선다.

임성재는 16일부터 중국 마카오의 마카오 골프 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아시안투어 SJM 마카오 오픈(총상금 100만 달러)에 출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6일 개막 아시안투어 SJM 마카오 오픈 출격
7주 휴식 뒤 일본에서 샷 재가동..공동 20위 순항
대회 끝낸 뒤 도쿄에서 마카오로 이동
마카오 오픈 끝낸 뒤엔 한국서 제네시스 출전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7주 휴식을 끝내고 아시안 스윙에 나선 임성재가 일본에 이어 마카오에서 다시 우승 사냥에 나선다.

임성재. (사진=더CJ컵)
임성재는 16일부터 중국 마카오의 마카오 골프 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아시안투어 SJM 마카오 오픈(총상금 100만 달러)에 출전한다.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7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최종전 진출로 성공적인 시즌을 마친 임성재는 약 7주 동안 휴식한 뒤 지난 9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베이커런트 클래식으로 투어에 복귀했다. 오랜만에 경기에 나선 임성재는 초반 경기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으나 2라운드부터 특유의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되찾으며 공동 20위로 대회를 마쳤다.

경기를 끝낸 임성재는 일본 현지에서 하루 휴식한 뒤 곧장 마카오로 날아갔다. 14일에는 예정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이어서 코스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마카오에서 열리는 대회에 처음 참가하는 임성재는 낯선 코스에 적응해야 하지만, 일본에서 경기력을 끌어올린 뒤 참가하는 만큼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2018~2019시즌 PGA 투어에 입성한 임성재는 2019년 혼다 클래식, 2021년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2승을 거뒀다. 2019년 KPGA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과 2023년과 2024년 우리금융그룹 챔피언십까지 프로 데뷔 후 통산 5승을 거뒀다. 올해 아직 우승 소식이 없는 임성재는 마카오 원정에서 기분 좋은 우승을 다짐하고 있다. 이 대회가 끝난 뒤에는 23일부터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DP월드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임성재는 “아시안투어 출전은 거의 10년 만이라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있다”며 “마카오에서는 처음 경기하게 되는 데, 예전부터 꼭 가고 싶었던 곳이라 다양한 곳을 둘러보고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다”고 출전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근 아시아 선수들이 PGA나 유럽 투어 도전에 적극적인데, 한국과 일본, 중국 선수도 세계 무대에서 충분히 경쟁력 있다는 걸 느끼고 있다”며 “저 역시 한국 선수로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되고 그 속에서 제자리도 꾸준히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임성재와 함께 전 세계랭킹 1위 출신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와 유럽 무대에서 활동 중인 중국의 강자 리하오퉁과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임성재를 제치고 남자 골프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신예 다이치 고(중국)이 출전해 우승을 다툴 예정이다. 임성재로서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아쉬움을 씻어낼 설욕전이기도 하다.

여기에 아시안투어 3승의 라타논 와나스리찬(태국)과 아시안투어 상금왕 출신인 존 캐틀린(미국)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중국 골프의 유망주로 불리는 딩원, 리 웨스트우드의 아들 사우엘 웨스트우드(잉글랜드)는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딩원은 2024 아시아 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 2022 미국 주니어 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차세대 유망주다.

(사진=SJM마카오오픈 조직위)

주영로 (na187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