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2연속 컷 탈락 후 첫날 7언더파로 치고 나간 ‘엄마 골퍼’ 박주영, “예선 10번 떨어져도 우승 한 번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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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골퍼' 박주영(35‧동부건설)이 첫날 7언더파를 몰아치며 통산 2승 꿈을 부풀렸다.
박주영은 10일 경북 구미시에 있는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개막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대회 'iM금융오픈 2025'(총상금 10억 원‧우승상금 1억8000만 원) 1라운드에서 단 하나의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낚는 완벽한 플레이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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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은 10일 경북 구미시에 있는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개막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대회 ‘iM금융오픈 2025’(총상금 10억 원‧우승상금 1억8000만 원) 1라운드에서 단 하나의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낚는 완벽한 플레이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오전조 선두로 끝낸 그는 오후 3시30분 현재 2위 이소영(6언더파)를 제치고 리더보드 최상단을 꿰찼다.
박주영은 2022년 출산 후 이듬해 투어에 복귀, 그해 9월 대보하우스디 오픈에서 데뷔 14년, 279번째 출전 경기 만에 감격적인 첫 우승을 차지했던 주인공. 육아와 투어를 병행하는 고된 스케줄 속에서도 변함없이 필드를 지키고 있다.
3월 태국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지난주 부산에서 열린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에서 두 번 모두 컷 탈락했던 아쉬움을 이번에는 털어낼 기세다.
박주영은 “그동안 잘 안 되다가 오랜만에 만족스럽게 경기를 잘 풀어내서 기분이 좋다”며 “충분한 훈련을 하지 못한 채 시즌을 시작해서 처음부터 불안한 상태였다. 실제로 부족한 부분이 많았고 그러다 보니 마음이 조급해졌는데 빠르게 원인을 찾고 감을 되찾기 위해 노력했고, 이제는 감을 많이 찾은 상태다. 오늘은 특히 퍼트가 잘 따라줘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난 겨울 괌으로 2주 정도 전지훈련을 다녀 왔는데, 너무 짧은 일정이라 감을 충분히 잡지 못한 채 시즌을 맞이해서 아쉽다”고 설명한 그는 “그린에 세 개의 언듈레이션이 있는 파4 7번 홀에서 파로 막아서 다행”이라며 “아직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내가 하고자 하는 스윙의 타이밍을 맞추는 데 집중하려 한다. 퍼트는 오늘 감을 찾았으니 자신감을 갖고 남은 사흘 동안 좋은 플레이를 이어가겠다”고 했다.
시즌 목표를 묻자 “우승하고 싶다. ‘예선 10개 떨어져도 우승 하나 하면 된다’는 마음가짐”이라며 챔피언 트로피에 대한 강한 열망도 숨기지 않았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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