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할 때 이거 안 챙기면 과태료 냅니다" 대부분 그냥 나갑니다

날이 선선해지면서 저녁 산책 나오는 반려견이 부쩍 늘었습니다.목줄만 채우고 가볍게 나서는 경우가 많은데, 동물보호법에는 생각보다 구체적인 의무가 정해져 있습니다.몰랐다고 해서 면제되지 않고, 신고가 들어가면 그대로 과태료로 이어집니다.금액도 적지 않아서 한 번만 알아두면 손해 볼 일이 없습니다.

목줄 길이에도 기준이 있습니다

동물보호법상 외출 시 목줄이나 가슴줄을 채우는 것은 의무입니다.여기서 끝이 아니라 길이 기준도 있습니다. 줄의 길이는 2미터 이내로 유지해야 합니다.자동으로 늘어나는 줄을 쓰더라도 실제 사용 길이가 2미터를 넘지 않게 해야 합니다.아파트 복도, 엘리베이터, 계단처럼 이웃과 마주치는 공간에서는 안아 올리거나 줄을 짧게 잡아야 합니다.

배변은 반드시 수거해야 합니다

배설물을 즉시 수거하지 않으면 과태료 대상입니다.산책 나갈 때 배변 봉투를 챙기는 것이 사실상 법적 의무인 셈입니다. 목줄에 거는 작은 케이스를 달아두면 잊을 일이 없습니다.소변도 마찬가지로, 물병을 들고 다니며 씻어내는 것이 기본 예절로 자리 잡았습니다.적발 횟수가 늘어날수록 금액도 올라갑니다.

맹견은 입마개까지 필요합니다

법에서 정한 맹견에 해당하는 경우, 외출 시 목줄과 함께 입마개를 착용해야 합니다.맹견이 아니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위해를 가할 우려가 있다면 보호자가 판단해 조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또 반려견은 동물등록이 의무입니다. 등록하지 않으면 이 역시 과태료 대상입니다.인식표에 보호자 연락처를 적어두면 잃어버렸을 때 찾을 확률이 크게 올라갑니다.

정리하면 목줄 2미터, 배변 수거, 그리고 동물등록입니다.봉투 한 장과 짧게 잡은 줄이면 대부분 해결됩니다.이웃과 얼굴 붉힐 일도 없어집니다.오늘 산책 나가시기 전에 봉투부터 챙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