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도쿄는 이제 저물고 이곳이 뜬다" 검색량 476% 급상승한 새로운 여행지

2026 여행 키워드
한국인의 여행은 이미 새로운
시대에 들어섰다

일본 소도시 인기 급상승, 핵심은 ‘가성비·취향·경험’

일본 미야코지마

내년에도 한국인의 여행 열기는 여전히 뜨거울 전망이다. 글로벌 여행 플랫폼 스카이스캐너가 발표한 2026 여행 트렌드에 따르면, 한국인 10명 중 8명(약 80%)이 내년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단순히 여행을 ‘가는 것’에 만족했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자신만의 이유와 취향이 담긴 여행을 추구하는 흐름이 뚜렷해졌다.

일본 소도시가 뜨는 이유
‘조용하고 깊은 여행’ 선호

내년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여행지는 여전히 일본이다. 하지만 흐름은 바뀌었다. 도쿄·오사카 같은 대도시를 벗어나, 소도시로 여행 관심이 이동하고 있다.

특히 검색량이 폭발적으로 오른 도시들은 다음과 같다.

일본 미야코지마

일본 아사히카와 – 전년 대비 476% 증가 홋카이도 단풍 명소, 겨울 설경으로도 유명

일본 미야코지마 – 247% 증가 오키나와보다 더 고요한 섬 여행지

일본 요나고 – 가성비 최고 여행지로 선정

일본 외에도 중국 충칭, 모리셔스 포트루이스, 이탈리아 바리, 이집트 카이로처럼 기존에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도시들이 관심권에 들어오고 있다. 한국인의 여행 지도가 점점 더 넓어지고 있는 것이다.

2026 여행 키워드
‘남들이 아닌 나를 위한 여행’

일본 아사히카와

스카이스캐너는 2026년을 이끌 7가지 여행 키워드를 발표했다. 핵심은 맞춤형 취향 여행이다.

주목해야 할 트렌드 TOP 5

마트어택 현지 마트를 탐험하며 ‘현지인의 일상’을 느끼는 여행. 한국인의 55%가 “슈퍼마켓이 최고의 로컬 체험 공간”이라고 답했다.

여·만·추(여행에서의 만남 추구) MZ세대 중심으로 확산. 실제 41%는 여행을 통해 새로운 인연을 찾은 경험이 있거나 고려 중이라고 응답.

책스케이프(Bookscape) 문학 작품 속 장소를 찾아 떠나는 감성 여행. 응답자 63%가 “책에서 영감을 받은 여행 경험이 있다”라고 답했다.

글로우업 여행 향수·스킨케어·뷰티 투어 등 ‘나를 가꾸는 여행’이 인기 상승.

이색 체크인 여행의 목적지가 되는 ‘특별한 숙소 여행’. 호텔이 아닌, 자연 속 글램핑·디자인 풀빌라 등 특별 숙박 경험이 중심.

여행 소비 성향

일본 요나고

흥미로운 변화는 여행 지출 방식에서도 나타난다.

31% “내년엔 항공·숙박에 더 투자할 것”

40% “올해 수준 유지”

36% “여행 횟수를 늘릴 계획”

불필요한 비용은 줄이되, 가치를 느끼는 곳에는 기꺼이 지출하는 경향이 강해졌다. 단순한 저가 여행보다는 프리미엄·감성·경험 중심 여행이 대세가 된 것이다.

여행 정보는 어디서 얻을까?

일본 요나고

가장 많이 활용하는 플랫폼: 유튜브(61%)

Z세대는 유튜브(70%) + 인스타그램(56%) 조합이 압도적

SNS 기반의 여행 정보 소비는 계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아사히카와

2026년 여행 키워드를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나를 위한 여행”**이다. 남들이 찍는 곳에서 사진만 찍는 시대는 지났다. 여행자는 이제 취향・경험・감성을 기준으로 여행지를 선택한다. 아사히카와의 단풍, 미야코지마의 고요함, 바리의 이탈리아식 일상 같은 숨은 매력을 찾는 여정이 시작된 것이다.

내년 여행 계획을 세운다면, 이런 질문을 먼저 던져보자.

“이번 여행은 정말 내가 원했던 여행인가?”

출처: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 디엔에이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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