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월드컵서 손흥민 덕 제대로 볼 겁니다”…일본 리빙 레전드가 확신했다

박진우 기자 2025. 10. 2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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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 마야는 홍명보호가 월드컵에서 손흥민의 덕을 볼 것이라 주장했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최근 "과거 일본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던 LA 갤럭시 주장 요시다를 만났다"며 단독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손흥민의 존재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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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FA

[포포투=박진우]


요시다 마야는 홍명보호가 월드컵에서 손흥민의 덕을 볼 것이라 주장했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최근 “과거 일본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던 LA 갤럭시 주장 요시다를 만났다”며 단독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이목을 끄는 건 손흥민과 관련된 내용이었다.


요시다는 일본 축구의 ‘리빙 레전드’다. 나고야 그램퍼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후, VVV-벤로, 사우샘프턴, 삼프도리아, 샬케 04 등을 거치며 오랜 기간 유럽에서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지난 2023시즌을 앞두고 갤럭시에 입성했는데, 실력을 인정 받아 주장 완장까지 달았다.


손흥민보다 먼저 LA 생활을 시작한 요시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손흥민의 존재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내년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여전히 손흥민은 ‘핵심 중에 핵심’이다. 특히 LAFC 이적 직후,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하며 좋은 기세를 보이고 있고 대표팀에서도 같은 포지션에서 뛴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9월 A매치에서 손흥민을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했다. 손흥민은 미국전 1골 1도움을 올렸고, 멕시코전에서 1골을 넣으며 최고의 경기력을 과시했다. 다만 10월 A매치 브라질, 파라과이전에서는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의 최적 활용법을 계속해서 연구 중이다.


그만큼 내년 월드컵에서 손흥민의 역할은 중요하다. 요시다는 또다른 측면을 짚었다. 그는 “미국은 어디를 가느냐에 따라 고도, 기후, 습도가 정말 크게 다르다. 손흥민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뛰며 이런 점을 매우 잘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의 이런 경험은 본인은 물론, 한국 대표팀에게도 반드시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베테랑 선수들에게 가장 중요한 건 몸 상태다. 손흥민은 몸만 만들어진다면, 제 능력을 보여줄 선수다. 손흥민에게는 이런 점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이 LAFC로 이적한 이유와 맞아 떨어지는 주장이다. 손흥민은 “월드컵이 나에게는 가장 중요할 것 같다. 어떻게 보면 마지막이 될 수 있다. 모든 걸 다 쏟아부을 환경이 되어야 하는 게 중요했다”고 말한 바 있다. 손흥민은 결국 LAFC로 이적해 미국 전역 원정을 다니며 현지 상황을 파악할 수 있고, 그 경험을 토대로 대표팀 동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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