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 살얼음 발생 여부 궁금하다면?
기상청은 내비게이션 기반의 ‘도로위험 기상정보’ 시험서비스를 12월 2일부터 전국 5개 노선에 확대해 제공 중입니다. 이번에 확대된 노선은 교통량이 많고 노선 길이가 긴 경부선, 중앙선, 호남선, 영동선, 통영대전·중부선입니다. 기존에 서비스 중인 중부내륙선, 서해안선과 함께 31개 재정고속도로 중 50% 이상의 구간(총 4100㎞ 중 2109㎞)에 도로위험 기상정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도로위험 기상정보는 ‘도로살얼음 발생 가능 정보’와 ‘도로 가시거리 위험정보’를 내비게이션(티맵, 카카오내비, 아틀란)과 도로전광판(VMS)을 통해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기상청은 2026년까지 전국 31개 주요 고속도로에 도로기상관측망 구축을 완료하고 도로위험 기상정보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제공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