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AI’ 뉴튠, 글로벌 표준 협의체 C2PA 가입

김종효 기자 2026. 2. 25.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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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툰이 디지털 콘텐츠의 투명성과 신뢰성 강화를 위한 글로벌 협의체 C2PA에 컨트리뷰팅 멤버로 가입했다./뉴툰

|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AI 음악 기술 스타트업 뉴튠(Neutune)은 디지털 콘텐츠의 투명성과 신뢰성 강화를 위한 글로벌 협의체 'C2PA(Coalition for Content Provenance and Authenticity)'에 컨트리뷰팅 멤버(Contributing Member)로 가입했다고 25일 밝혔다.

C2PA는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 다양한 기술 기업과 미디어가 참여하고 있는 국제 협의체로 디지털 콘텐츠의 생성 및 수정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콘텐츠 출처 정보(Provenance) 파악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 유럽연합(EU) AI법(AI Act)을 비롯해 각국에서 생성형 AI 콘텐츠의 투명성과 출처 표시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확대되면서 AI가 생성하거나 변형한 콘텐츠의 이력 정보를 기술적으로 확인하려는 산업적 움직임 또한 함께 커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AI 기본법 논의가 진행되며 신뢰 가능한 AI 콘텐츠 환경 조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뉴튠은 이번 C2PA 가입을 통해 음악 분야에서의 AI 콘텐츠 출처 정보와 권리 정보 표현 방식에 대한 산업 내 논의를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관련 커뮤니티와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음악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는 권리 데이터 표준인 DDEX(Digital Data Exchange)와 콘텐츠 생성 이력 정보 간의 연계 가능성을 연구하고 음악 관련 권리(Attribution) 표기에 대한 기술적 접근 방안을 탐색하고 있다. 또한 자사가 연구 중인 음악 단위 식별 구조(ISBC)에 대해서도 C2PA 프레임워크와의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관련 논의에 이어갈 예정이다.

이종필 뉴튠 대표는 "생성 AI 환경에서 콘텐츠의 출처와 맥락을 이해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C2PA 커뮤니티와의 교류를 통해 음악 분야에서도 신뢰 가능한 AI 콘텐츠 환경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뉴튠은 인공지능 기반 음악 생성 및 리믹스 기술을 연구·개발하며 창작자와 사용자 모두가 음악 콘텐츠를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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