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홀·살리나스 영입 막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세 번째 왼쪽 풀백 타깃은 브뤼헤 '573억' 세이스… '진지하게 협상 검토 중'

임정훈 기자 2026. 8. 1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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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이하 맨유)가 왼쪽 측면 수비수 보강을 위해 벨기에 명문 클럽 브뤼헤 KV(이하 브뤼헤)의 호아킨 세이스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1일(이하 한국 시간) "맨유는 루이스 홀을 포함한 두 명의 다른 영입 시도가 거절당한 뒤, 클럽 브뤼헤의 왼쪽 수비수 세이스 영입을 위해 움질일 준비가 됐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세이스 영입을 위해 브뤼헤와 협상을 시작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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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임정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이하 맨유)가 왼쪽 측면 수비수 보강을 위해 벨기에 명문 클럽 브뤼헤 KV(이하 브뤼헤)의 호아킨 세이스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루이스 홀과 호르헤 살리나스 영입이 막힌 뒤 세 번째 타깃으로 시선을 돌린 듯하다.

영국 매체 <미러>는 11일(이하 한국 시간) "맨유는 루이스 홀을 포함한 두 명의 다른 영입 시도가 거절당한 뒤, 클럽 브뤼헤의 왼쪽 수비수 세이스 영입을 위해 움질일 준비가 됐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세이스 영입을 위해 브뤼헤와 협상을 시작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브뤼헤가 그의 이적료로 3,000만 파운드(약 573억 원)를 고수할 것으로 보이며, 맨유는 첫 제안 제출을 진지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이하 뉴캐슬)의 홀을 왼쪽 측면수비수 최우선 보강 후보로 올려뒀지만, 뉴캐슬이 매각 불가 방침을 고수하고 높은 이적료를 책정하면서 발을 뺀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앤서니 고든, 산드로 토날리, 브루노 기마랑이스 등 핵심 선수를 떠나보낸 뉴캐슬이 홀까지 내줄 생각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후보였던 스페인 신예 살리나스도 소속팀의 강한 잔류 의지와 다른 라리가 구단들의 관심으로 스페인 잔류가 유력한 상황이다.

이에 맨유는 벨기에 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브뤼헤는 세이스와 계약 기간이 3년 남아 있어 매각을 서두르지 않고 있다. 요구액을 낮출 생각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공격적인 윙백 파트리크 도르구를 제외하면 루크 쇼가 사실상 유일한 정통 왼쪽 풀백 자원으로 남아 있다. 루크 쇼 의존도를 줄이고 장기적인 왼쪽 풀백 해법까지 찾아야 하는 맨유가 영입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지 주목된다.

2005년생 세이스는 브뤼헤 유스 출신으로 1군에서 97경기를 소화한 측면 수비수다. 왼쪽과 오른쪽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과 안정적인 공수 능력을 갖췄다. 이번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벨기에 대표팀에도 승선했고, 스페인과의 8강전에도 출전하며 첫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맨유만 세이스를 바라보고 있는 것은 아니다. 지난 10일 영국 매체 <더 선>은 "맨유와 아스널 FC, 애스턴 빌라 FC 등의 구단들이 세이스를 스카우팅 한 뒤 그의 영입 가능성을 문의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뉴캐슬도 관심을 보였고, SL 벤피카와 FC 포르투 역시 세이스를 주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이스는 이미 친정팀 브뤼헤에서 신입생인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이한범과 함께 새 시즌을 시작했다. 다만 맨유가 실제로 3,000만 파운드 규모 이상의 제안을 건넨다면, 벨기에의 떠오르는 왼쪽 풀백을 둘러싼 경쟁은 빠르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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