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지속 가능 경영, 세계서 존재감 ‘톡톡’
책임 광물 사용·재생에너지 확대 등서 높은 평가

포스코퓨처엠이 국내 배터리소재 기업 가운데 최초로 세계적 권위의 지속가능성 지표인 'DJBIC(다우존스 최상위 기업 지수)' 월드 지수에 이름을 올렸다.
기존 DJSI에서 지난해 명칭을 변경한 DJBIC는 세계 3대 신용평가사 S&P글로벌이 기업의 재무 성과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을 종합 분석해 발표하는 지수로, 글로벌 투자 시장에서 책임 투자의 핵심 이정표로 통한다.
S&P글로벌은 시가총액 기준 전 세계 2천500대 기업 중 상위 10%에 '월드' 등급을 부여하며, 아시아·오세아니아 600대 기업 중 상위 20%는 '아시아퍼시픽', 국내 200대 기업 중 상위 30%는 '코리아' 지수로 각각 분류한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편입을 통해 글로벌 ESG 선도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입증했다.
이번 평가에서 포스코퓨처엠은 탄소 배출량 감축과 공급망 관리, 안전보건 경영 체계 강화 등 다각적인 ESG 활동을 체계적으로 이행한 점을 높게 인정받았다.
오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기점으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와 저탄소 연료 전환, 공정 효율화 등을 추진 중에 있으며 특히 코발트와 텅스텐 등 원료 수급 과정에서 인권 침해 문제가 없는 책임 광물만을 사용하는 점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인권 경영에 대한 실행력도 우수한 평가의 배경이 됐다.
2025년 2월 포스코그룹의 인권 경영 선포 이후 차별 금지와 산업 안전 보장 등 국제 기준을 충족하는 경영 체제를 확립했다. 인권 영향 평가를 정기적으로 시행해 잠재적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는 등 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사회 공헌 분야에서도 미래 세대 지원과 환경 보존에 힘을 쏟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디딤씨앗통장 후원과 푸른꿈 환경캠프 운영으로 지역 아동·청소년의 성장을 돕는 한편, 최근에는 포항시 남구 냉천에서 임직원들이 씨드볼을 투척하는 '퓨처엠 네이처 가드 데이'를 열어 생물 다양성 회복에 기여했다. 동부취재본부/양준혁 기자 yjh@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