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절임배추, 2024년 역대 최고 매출 기록… 1289억 판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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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 절임배추가 2024년말 기준, 역대 최고인 1,289억 원 매출을 기록했다.
명현관 해남군수와 박지원 국회의원, 해남군의회까지 해남배추 홍보맨을 자처하며 국회 등 수도권 등지에서 홍보에 나선 결과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원동력이 됐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절임배추 매출 성장은 농가들의 노력과 소비자들의 사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지원을 통해 더 나은 성과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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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군수·박지원 의원 홍보맨 역할

전남 해남 절임배추가 2024년말 기준, 역대 최고인 1,289억 원 매출을 기록했다.
20일 해남군에 따르면 해남 절임배추 생산 743농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해남절임배추는 지난해 319만 2,000박스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248만 박스 대비 29% 증가한 수치로,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군은 절임배추 평균 단가는 20㎏ 한 박스에 4만680원으로, 지난해 3만7,400원에서 9% 상승하며 해남지역 배추의 소비자 인기를 실감케 했다.
군은 지난해 배추 정식(아주심기)기 집중 호우로 배추 생육 부진과 김장 배추값 폭등이 우려되자 11월 중순 이후 김장하기 국민 캠페인을 통해 큰 호응을 끌어냈다. 해남배추가 충분히 자란 시기 김장을 함으로써 적정한 가격에 맛있는 배추로 김장하자는 문화가 확산하면서 올해 김장 가격의 안정은 물론 해남 배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명현관 해남군수와 박지원 국회의원, 해남군의회까지 해남배추 홍보맨을 자처하며 국회 등 수도권 등지에서 홍보에 나선 결과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원동력이 됐다.
해남 절임배추의 인기는 원재료인 해남배추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매우 높은 데서 출발하고 있다. 군은 전국 배추 재배량의 26%가량을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로, 지난해 4,257㏊ 면적에서 배추를 재배했다.
해남 절임배추는 70∼90일 이상 충분히 키워 2.5kg 이상 결구가 잘된 해남 배추만을 사용한다.국산 천일염과 깨끗한 물로 위생적인 시설에서 만들어 3∼4차례에 걸쳐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뺀 후 배달되므로 바로 김치를 담을 수 있다. 배춧속이 꽉 차고, 절임을 해도 달고 아삭한 배추 본연의 맛이 살아있어 김장해 놓아도 쉽게 물러지지 않는 특징이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절임배추 매출 성장은 농가들의 노력과 소비자들의 사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지원을 통해 더 나은 성과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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