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특검 통해 명태균 대선·국정 개입 의혹 낱낱이 밝힐 것"

이채윤 2024. 10. 1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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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9일 "김건희 특검을 통해 '명태균 의혹'도 규명하겠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을 재차 압박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명태균의 입에 휘둘리지 않고 지난 대선 과정과 그 이후 국정에 명태균 씨가 어떻게 개입했는지 낱낱이 밝히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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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의원이 지난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 중앙선관위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명태균 씨의 여론 조사 의혹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19일 “김건희 특검을 통해 ‘명태균 의혹’도 규명하겠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을 재차 압박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명태균의 입에 휘둘리지 않고 지난 대선 과정과 그 이후 국정에 명태균 씨가 어떻게 개입했는지 낱낱이 밝히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노 원내대변인은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부부와의 관계를 입증하겠다던 명 씨가 갑자기 입장을 바꿔 증거가 담긴 휴대 전화를 땅에 묻어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며 “의미심장하다”고 지적했다.

노 원내대변인은 “명 씨는 직전까지만 해도 여권의 비난에 김 여사와 심야에 주고받은 ‘오빠 카톡’ 공개로 응수했다”며 “이후 여권 인사들은 죄다 입을 다물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명씨는 김 여사가 언급한 ‘오빠’가 대통령이 아닌 친오빠라고 말을 바꿔주고 창원 산업단지 선정 정보도 대통령 부부가 아닌 김영선 의원에게서 받았다고 했다”고 했다.

노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향해 “‘대통령에 의해 거부될 것이 뻔해 현실성이 없다’는 말은 여당이 여전히 대통령 하부 조직이라고 시인한 것”이라며 “윤 대통령 면전서 특검을 받으라고 요구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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