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2호 영임 입박’ 로마노 “토트넘, 포로와 개인 협상 완료...2028년까지”

이규학 기자 2023. 1. 2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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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의 겨울 이적시장 2호 영입이 임박했다.

유럽 축구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예상대로 페드로 포로에 대한 거래를 위해 토트넘과 스포르팅 사이에 회의가 진행 중이다. 중개인은 두 클럽 간의 협상을 처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포로를 데려온다면 토트넘의 이번 겨울 이적시장 2호 영입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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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토트넘 훗스퍼의 겨울 이적시장 2호 영입이 임박했다.


유럽 축구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예상대로 페드로 포로에 대한 거래를 위해 토트넘과 스포르팅 사이에 회의가 진행 중이다. 중개인은 두 클럽 간의 협상을 처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포로는 이미 토트넘과 개인 계약에 동의했으며 2028년까지 계약을 맺었다”라고 구체적인 거래 상황을 알렸다.


토트넘은 라이트백에 대한 고민을 갖고 있다. 지난 시즌에 영입했던 에메르송 로얄은 여전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고, 맷 도허티의 활약도 만족스럽지 못하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 영입했던 제드 스펜스는 아직 유망주라는 이유도 출전 기회조차 쉽게 받지 못하고 있다.


풀백의 부진은 결국 성적으로 이어졌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주로 사용하는 3-4-3 포메이션에서 사이드백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 보니 문제가 발생했다. 그렇게 계속해서 실점 위기를 허용했고 토트넘은 자연스럽게 승점을 놓치고 있었다.


결국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라이트백을 강화하려고 계획 중이다. 스포르팅에서 뛰고 있는 포로를 타깃으로 잡았다. 포로는 맨체스터 시티 출신으로 현재 스포르팅에서 3시즌째 뛰고 있다. 기존에 2시즌은 임대로 뛰다가 좋은 성적을 거둔 뒤에 완전 이적을 체결한 선수다. 이번 유럽축구연맹(UFE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포로의 적극적인 공격력에 반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적극적으로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선수도 토트넘행을 원하고 있어 개인 협상을 마친 상태다. 이제 토트넘과 스포르팅 간의 이적료 합의만 남겨둔 상태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포로의 바이아웃인 4,500만 유로(약 605억 원)를 지불할 계획으로 알려진다.


포로를 데려온다면 토트넘의 이번 겨울 이적시장 2호 영입이 될 수 있다. 토트넘은 이미 비야레알의 윙어 아르나우트 단주마의 영입이 확실시 됐다. 에버턴으로 이적이 임박했던 단주마를 설득해 막판 하이재킹에 성공했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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