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본격화…‘의료·요양·돌봄’ 통합 안전망 구축

박완훈 기자 2026. 2. 2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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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이 퇴원 환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위한 통합 돌봄체계 구축에 나섰다.

박현국 군수는 "퇴원 이후의 삶까지 책임지는 의료서비스를 실현하려면 지역사회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군민이 익숙한 생활 터전에서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연속적이고 촘촘한 돌봄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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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해성병원·봉화군공립요양병원과 MOU 체결…퇴원 후 돌봄 공백 최소화
25일 봉화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퇴원 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업무협약식에서 박현국 군수(왼쪽 세번째부터)와 권성규 봉화해성병원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군이 퇴원 환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위한 통합 돌봄체계 구축에 나섰다.

봉화군은 25일 군청 군수실에서 봉화해성병원, 봉화군공립요양병원과 '퇴원 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퇴원 이후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재가 노인을 대상으로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병원 치료가 끝난 뒤에도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와 요양, 돌봄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군은 협약을 계기로 퇴원 환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건의료 서비스 △일상생활 지원 △주거 지원 등을 포함한 '봉화군 의료·요양 돌봄통합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병원-지역사회 간 연속성 있는 돌봄체계를 마련하고 고령화에 따른 복지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박현국 군수는 "퇴원 이후의 삶까지 책임지는 의료서비스를 실현하려면 지역사회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군민이 익숙한 생활 터전에서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연속적이고 촘촘한 돌봄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의료 협력을 넘어 지역 중심 통합돌봄 모델을 구체화하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지역 병원과 지자체가 손을 맞잡고 '퇴원 후 삶'까지 책임지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고령사회 봉화의 새로운 복지 안전망으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

박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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