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의 선택, 토레스 캠프: 새로운 캠핑카의 등장
방송인 전현무 씨의 캠핑카, 일명 ‘무카’가 스타리아 라운지 캠퍼에서 토레스 캠프로 바뀌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새로운 캠핑카로 토레스 캠프가 등장하며, ‘뉴무카’를 타고 제주도로 차박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소형 SUV를 기반으로 한 토레스 캠프는 평소에는 데일리카로, 여행 시에는 캠핑카로 변신하는 매력을 지녔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토레스 캠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토레스 캠프란 무엇일까요?

토레스 캠프는 KGM에서 출시한 SUV 모델인 토레스를 기반으로 한 국내 유일의 소형 SUV 캠핑카입니다. 다만, 스타리아 라운지 캠퍼처럼 순정으로 출시되는 모델은 아닙니다. 토레스를 기반으로 특장된 캠핑카로, KGM 전국 매장이나 공식 지정업체인 로드트립캠핑을 통해 장착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KGM의 정식 모델이기에 부품별 보증을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토레스 캠프의 특징

토레스 캠프는 차박과 캠핑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갖춘 소형 SUV 기반의 캠핑카입니다. 넉넉한 적재 공간과 폴딩 가능한 뒷좌석은 캠핑 장비를 편리하게 실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차량 내부는 SUV 차량인 토레스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세련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감각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모델에 따라 루프탑에 텐트를 설치할 수 있어 소형 SUV임에도 가족들과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장점은 소형 SUV를 기반으로 하여 크기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지하, 또는 실내 주차장에 쉽게 출입할 수 있습니다. 루프탑 텐트가 장착된 T0 모델의 경우, 차량 전장은 4,700mm이며 전고는 1,960mm(루프탑 텐트 설치 시)로 아파트 지하 주차장이나 백화점, 쇼핑몰 등의 주차장에도 문제없이 출입이 가능하여 평상시에는 데일리카로 운용이 가능합니다.

토레스 캠프 가격 및 라인업
토레스 캠프의 가격은 1,030만원에서 1,980만원이라고 합니다. 물론 이 가격은 차량 가격은 제외된 제작 비용입니다. 특장차인 만큼 차량을 구매한 뒤 개조하는 방식이며, 토레스 가솔린, 밴, 전기차인 EVX까지 모두 가능합니다.

토레스 캠프는 토레스의 외관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실내 레이아웃만 변경한 2인승 차박 모델과 루프 팝업 텐트를 포함해 실내와 실외를 변경한 5인승 캠퍼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5인 승차 + 4인 취침이 가능한 T0 (팝업 간편차박 패키지)
• 5인 승차 + 2인 취침이 가능한 T2 (차박 패키지)
• 5인 승차 + 4인 취침이 가능한 T3 (팝업 차박 패키지)

캠핑 시 활용도
토레스 캠프의 루프탑 텐트는 길이 1,860mm, 너비 1,100mm의 크기이며 3면이 개방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넓은 공간과 함께 루프탑 텐트에서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1층 침상의 크기는 1960X1000(1200)X940mm로 4인 가족이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크기를 제공합니다. 이밖에도 2열 시트를 폴딩한 후 보조 침상을 장착하면 변환 침상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파우더 미러, 화이트보드, 테이블, 슬라이딩 타입의 외부 테이블, 원형 접이식 싱크볼 등의 변환식 키친 시스템 기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또한 전자레인지와 냉장고, LED TV 등은 물론 KC 안전인증을 받은 300A 용량의 인산철 배터리와 청수 시설 등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토레스 캠프는 다양한 활용성과 편의성을 제공하며 캠핑족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데일리카와 캠핑카를 겸하고 싶다면 토레스 캠프를 고려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