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네티즌은 반려견의 독특한 앉은 자세를 공개했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무릎을 꿇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특이한 자세 때문에 검진을 받기도 했는데, 수의사는 "강아지는 칼슘 부족도 아니고 관절에도 문제가 없다. 그냥 저렇게 앉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진단했습니다.
그저 특이한 골격 구조를 가진 강아지였던 것입니다.
기상천외한 앉은 자세를 가진 강아지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다리를 쩍 벌린 호탕한 자세는 마치 길거리에서 잔뼈 굵은 강아지처럼 보였습니다.
어딘가 심기가 불편해 보이는 '보스' 강아지의 위엄 있는 자세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우울한 분위기를 풍기는 강아지는 무슨 고민이 있는 듯이 앉아있는 모습도 인상적입니다.
맹견에게는 다소곳한 자세로, 수줍음이 느껴지는 모습입니다.
다리를 꼬고 앉아 있는 강아지의 모습은 마치 사람 같습니다.
벽 모퉁이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모습은 마치 가스통을 연상시킵니다.
이것이 과연 강아지의 올바른 앉은 자세일까요?
다른 강아지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듯, 어색한 모습입니다.
견주의 다리 위에 앉아 있는 강아지는 마치 수행에 집중하는 도인처럼 미동도 없이 앉아 있습니다.
의자에 앉는 법을 터득한, 자신이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강아지도 있습니다.
엎드리기, 서 있기, 앉기 세 가지 자세를 한 번에 보여주는 강아지도 있었습니다.
몸이 뒤틀린 듯 불편해 보이는 자세를 취하는 강아지도 있었습니다.
강아지가 어떻게 앉는 건지 잊어버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