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경제 안 좋다더니”...올봄 대졸자의 91%나 취업 성공 ‘역대 4번째’ 높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봄에 졸업하는 일본 대학생의 91%가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문부과학성과 후생노동성은 올해 3월 졸업 예정인 대학생의 취직 내정률이 지난달 1일 기준 90.9%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지역별로 도쿄도, 가나가와현 등 수도권이 포함된 간토 지방이 94.1%로 취직 내정률이 가장 높았다.
취직 내정률은 졸업 후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 중 일자리가 확정된 비율을 뜻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력 부족으로 기업들 채용 의욕 높아”
올봄에 졸업하는 일본 대학생의 91%가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문부과학성과 후생노동성은 올해 3월 졸업 예정인 대학생의 취직 내정률이 지난달 1일 기준 90.9%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1.2%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2020년 이후 3년 만에 90%대에 다시 진입하며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TV아사히는 “현재와 같은 방식의 조사가 시작된 1997년 이후 역대 4번째로 높은 수치”라고 전했다.
남자는 지난해보다 1.8%포인트 늘어난 90.1%, 여자는 0.4%포인트 상승한 91.8%였다.
인문계는 1.4%포인트 증가한 90.5%, 자연계는 0.5%포인트 높은 92.8%였다.
지역별로 도쿄도, 가나가와현 등 수도권이 포함된 간토 지방이 94.1%로 취직 내정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규슈(중심지 후쿠오카현) 91.9%, 긴키(오사카부, 교토부) 89.5%, 주고쿠(히로시마현)·시코쿠(에히메현) 88.8%, 홋카이도·도호쿠(미야기현) 88.0%, 주부(아이치현) 87.6%였다.
문부과학성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이 진정되면서 구인이 회복세로 돌아섰다”며 “인력 부족 때문에 기업들의 채용 의욕이 높은 상태”라고 말했다.
취직 내정률은 졸업 후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 중 일자리가 확정된 비율을 뜻한다. 전국 62개 국립·공립·사립대 학생 4770명을 표본 추출해 조사가 이뤄졌다.
김태균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두환 손자, 유튜브 라이브 중 마약 투약…현지 경찰에 체포된 듯
- “한 달 70만원씩 교회 ‘십일조’ 내는 여친, 결혼해도 될까요?”
- “정명석, 하루아침에 16명 성폭행한 적도”…JMS 변호인들 ‘전원 사임’
- FBI가 체포한 41살 한인 킬러…얼굴 숨기려 ‘노인 가면’까지 준비
- 최근 3년 좀도둑, 현금 이어 가장많이 훔친 것은 이것
- 20대 여직원에 “다 영글었네”·임신부는 화장실 청소…또 새마을금고
- 친형 재판 나선 박수홍 “통장에 3480만원뿐…괴로움과 지옥 속에 산다”
- “JMS, 예쁘고 키 큰 20대女 포섭…1만명 넘게 성상납”
- “XX” 홈쇼핑 완판녀 정윤정, 생방송 중 욕설 물의…수위조절 실패
-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노예의 아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