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더비답다!...FA컵 결승전, 1-1 팽팽한 흐름 (전반 종료)

한유철 기자 2023. 6. 3.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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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더비다운 팽팽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1-1 균형을 유지 중이다.

전반 1분 하프 스페이스 오른쪽에서 루즈볼을 따낸 귄도안이 다이렉트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맨유의 골망을 갈랐다.

전반 16분 귄도안의 침투 패스를 받은 홀란드가 박스 안에서 넘어지면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임팩트를 제대로 맞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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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맨체스터 더비다운 팽팽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1-1 균형을 유지 중이다.


2관왕을 노리는 두 팀이 총력전을 예고했다. 맨시티는 3-2-4-1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홀란드, 그릴리쉬, 귄도안, 더 브라위너, 실바, 로드리, 스톤스, 아칸지, 디아스, 워커가 선발로 나왔고 오르테가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래쉬포드, 산초, 에릭센, 브루노, 프레드, 카세미루, 쇼, 바란, 린델로프, 완-비사카가 선발 명단을 채웠고 데 헤아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맨시티가 시작하자마자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1분 하프 스페이스 오른쪽에서 루즈볼을 따낸 귄도안이 다이렉트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맨유의 골망을 갈랐다. 리드를 잡은 맨시티가 기세를 이었다. 전반 3분 프리킥으로 기회를 잡았고 더 브라위너가 올린 크로스를 쇄도하던 로드리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공은 옆그물에 맞았다.


이후 분위기는 다소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다. 맨시티는 점유율을 높이며 침착하게 기회를 모색했고 맨유는 수비에 집중하며 역습을 노렸다. 맨시티가 추가골을 노렸다. 전반 16분 귄도안의 침투 패스를 받은 홀란드가 박스 안에서 넘어지면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임팩트를 제대로 맞추지 못했다. 맨시티가 계속해서 압박했다. 전반 20분 상대 진영에서 공을 잡은 홀란드가 바란과의 경합을 이겨낸 후,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대 위로 벗어났다.


맨유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3분 카세미루의 얼리 크로스를 받은 래쉬포드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맨시티가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전반 27분 박스 바깥에서 실바의 패스를 받은 더 브라위너가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 공은 아슬아슬하게 골문을 벗어났다.


맨유가 동점골 기회를 잡았다. 전반 30분 그릴리쉬의 핸드볼 파울 의혹이 제기됐고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브루노가 키커로 나섰고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균형을 맞췄다. 맨유가 내친 김에 역전을 노렸다. 전반 41분 코너킥 상황에서 카세미루가 헤더로 패스했고 바란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 위로 벗어났다. 이후에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은 1-1로 마무리됐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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