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일 'IS 총기난사 테러' 저지‥아프간 출신 용의자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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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아프가니스탄 남성이 내달 5일 치러질 미국 대선일에 총기 테러를 모의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미국 법무부가 현지시간 8일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2021년 특별 이민 비자 프로그램을 이용해 미국에 와서 오클라호마시티에 살고 있는 나시르 아흐마드 타웨디를 해당 혐의로 붙잡아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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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아프가니스탄 남성이 내달 5일 치러질 미국 대선일에 총기 테러를 모의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미국 법무부가 현지시간 8일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2021년 특별 이민 비자 프로그램을 이용해 미국에 와서 오클라호마시티에 살고 있는 나시르 아흐마드 타웨디를 해당 혐의로 붙잡아 기소했습니다.
타웨디는 미국 수도 워싱턴DC의 CCTV에 접근하는 방법과 총기 소지가 필요 없는 주에 대한 정보를 온라인에서 검색했습니다.
타웨디는 미성년자인 자신의 처남과 함께 AK47 소총 2정과 탄창 10개, 탄약 500발을 사기 위해 신분을 숨긴 미국 FBI 요원을 만났다가 붙잡혔습니다.
그는 체포된 후 대규모 집회 공격을 목표로 계획했으며 자신과 처남은 순교자로 죽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메릭 갈런드 법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반자동 무기를 획득해 선거일에 미국 땅에서 ISIS의 이름으로 폭력적인 공격을 하려는 음모를 저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갈런드 장관은 "우리는 ISIS와 그 지지자들이 미국 국가 안보에 가하는 지속적인 위협에 계속 맞서 싸울 것"이라며 "미국인을 테러하려는 개인을 찾고 조사하고 기소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유진 기자(jjangjj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4443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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