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일본 서안 5박6일 크루즈 떠나요

이호진 2025. 8. 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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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호화 코스타세레나호로 9월 17~22일 일정
기존 코스 아닌 일본 전통문화·자연 체험 루트
팬스타의 코스타세레나호 일본 서안 크루즈 홍보 포스터. 팬스타그룹 제공

‘초호화유람선 코스타세레나호를 타고 일본 전통문화의 숨결이 살아 있는 도시를 둘러본다!’

팬스타그룹이 이탈리아 코스타크루즈의 세레나호(총톤수 11만 4500t)를 임차해 일본 서부 해안의 아름다운 3개 도시를 다녀오는 5박 6일 정통 크루즈 상품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다음 달 17일 부산을 출발해 전통문화의 중심지인 가나자와, 일본의 숨은 보석으로 불리는 마이즈루, 신비한 매력을 가진 소도시 사카이미나토를 차례로 기항하고 22일 부산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이 세 도시는 2017~2019년 크루즈 기항지로 인기가 높았다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방문이 뜸해진 곳이다. 기존 한국 출발·도착 크루즈가 주로 기항한 대만 기륭이나 일본 오키나와, 홋카이도 항로를 벗어나 항공기로는 가기 힘든 지역으로 새로운 기항지 방문코스를 구성했다. 특히, 통상 8시간 정도에 그치는 기존 크루즈와 달리 기항지 체류 시간을 10~13시간으로 대폭 늘려 충분한 현지 관광시간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항구 인근 유명 관광지도 다녀올 수 있어 기존 크루즈 상품에서 제공하지 않던 여행의 깊이를 경험하게 해준다.

가나자와에서는 에도 시대부터 이어져 온 다양한 전통문화와 예술, 케이블카와 고원버스 등 다양한 산악관광 교통 시스템을 번갈아 타고 ‘일본의 알프스’라 불리는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를 종단하는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다.

두 번째 기항지인 마이즈루에서는 일본 3대 절경 중 하나인 아마노 하시다테, 바다 위에 떠 있는 듯한 마을인 이네의 후나야 등 자연과 전통의 조화를 즐길 수 있다. 옛 수도인 교토까지 다녀올 수 있는 기항지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사카이미나토에서는 일본 국보인 마쓰에 성, 요괴 거리, 유시엔 정원. 일본 최대의 꽃테마파크인 하나카이로, 정원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아다치 미술관 등을 둘러볼 수 있다.

팬스타그룹이 일본 서안 크루즈를 위해 임차하는 호화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 부산일보DB

이번 크루즈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줄 특별 프로그램으로 SBS ‘선상의 더 트롯쇼’가 열린다. 미스터 트롯2에서 최종 우승한 안성훈과 진해성이 공연한다. 팬스타가 자체 마련한 공연 프로그램으로 화려한 타악 퍼포먼스, 관객 속에서 함께 노래하며 넘치는 유머를 발산하는 '박진 쇼', 승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크루즈 노래짱' 등이 펼쳐진다. 전문가의 건강 강좌 등도 열린다. 이밖에도 코스타크루즈의 정통 브로드웨이식 공연과 다양한 테마 파티, 댄스 타임 등이 매일 밤 화려하게 펼쳐진다.

자세한 정보는 팬스타크루즈 누리집(costakore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팬스타그룹 관계자는 “이번 크루즈상품은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3개 도시를 여유롭게 탐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선상의 더 트롯 쇼까지 더해져 한층 풍성한 여행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