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그만 눕자...'1020억 유리몸' 마운트+'1200억 NEW 9번' 호일룬, 햄스트링 부상→복귀 임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라스무스 호일룬과 메이슨 마운트가 부상에서 돌아올 날이 임박했다.
아탈란타에서 지난 시즌 8500만 유로(약 1200억 원)로 합류한 호일룬은 시즌 초반엔 이렇다 할 활약상을 남기지 못했다.
특히 이적료 대비 이렇다 할 합격점을 받지 못한 마운트와 호일룬이 빠르게 경기에 나서서 힘을 써줘야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김아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라스무스 호일룬과 메이슨 마운트가 부상에서 돌아올 날이 임박했다.
맨유는 1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마운트와 호일룬은 캐링턴 훈련장에서 선수단과 함께 훈련을 받았다. 두 사람이 복귀할 준비가 된 것을 증명하기 위해 열심히 훈련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마운트와 호일룬 모두 올 시즌 개막 직후 그라운드를 떠나 있었다. 첼시 성골 유스 출신 마운트는 첼시에서 부진하기 시작하면서 지난해 여름 맨유에 입단했다. 6000만 파운드(약 1023억)라는 거금의 이적료를 기록했고 등번호 7번까지 달면서 많은 기대를 모았는데 2023-24시즌이 개막하자마자 잦은 부상에 시달렸다. 마운트는 모든 공식전 20경기 출전과 1골 1도움이라는 초라한 기록만을 남겼다.
프리시즌 동안 반등을 목표했다. 친선 경기에서 꾸준히 기회를 받았고 맨체스터 시티와 커뮤니티 실드 경기에서도 선발로 출전해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그러나 풀럼과의 개막전에 선발 출전한 이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서 45분 만에 교체됐다. 그 사이 리그 2경기와 풋볼리그컵(EFL컵)에 뛰지 못했다.
호일룬은 이번 시즌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아탈란타에서 지난 시즌 8500만 유로(약 1200억 원)로 합류한 호일룬은 시즌 초반엔 이렇다 할 활약상을 남기지 못했다. 시즌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조금씩 부활하기 시작했는데, 맨유 모든 공식전 43경기 16골 2도움을 남겼고, 리그에서는 30경기 10골 2도움을 올리며 적응을 마쳤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등번호도 새롭게 9번을 달며 활약을 예고했다. 앤디 콜, 루이 사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등 레전드 공격수들의 번호를 물려 받았고, 여름에 맨유가 데려온 요슈아 지르크지와 주전 경쟁도 예고됐다. 하지만 아스널과의 친선경기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고, 커뮤니티 실드 경기부터 공식전 6경기에 모두 나서지 못했다.
맨유는 올 시즌도 줄부상이 속출하며 불안한 출발 중이다. 지난 시즌도 잦은 부상자 속출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시즌 개막 후에는 신입생 레니 요로를 비롯해 루크 쇼, 타이렐 말라시아, 빅토르 린델로프 등이 아직까지 회복하지 못했다. 맨유는 리그에서 2승 2패로 10위에 그쳐 있다. 특히 이적료 대비 이렇다 할 합격점을 받지 못한 마운트와 호일룬이 빠르게 경기에 나서서 힘을 써줘야 한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