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은 무조건 여기!"...꼭 방문해야 할 부산 명소 BEST 4
'대한민국의 두 번째 수도'라고도 불리는 부산은, 아름다운 바다 경치, 풍부한 역사적 명소, 그리고 맛있는 먹거리로 가득 찬 대표 여행지입니다 부산에는 방문할 만한 곳이 너무 많아 어디를 먼저 가야 할지 고민이 되기도 하는데요. 다양한 매력을 지닌 관광지가 많아 누구나 자신만의 최애 장소를 찾을 수 있습니다.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부산에서 반드시 방문해야 할 명소 4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다대포 해수욕장
부산 사하구 몰운대1길 14
다대포 해수욕장은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소입니다. 이곳은 오랜 시간동안 풍화작용을 거쳐 형성된 희고 고운 모래로 유명한데요. 해넘이를 감상하기에 좋은 장소로도 꼽히며, 적당한 수심과 수온 덕분에 아이들이 놀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최근에는 패들보드, 카이트보딩과 같은 해양스포츠를 즐기는 이들로 인해 사시사철 북적이며, 해변공원과 생태탐방로가 설치되어 더 많은 방문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답니다.
해수욕장 입구에는 넓은 광장이 펼쳐져 있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낙조 분수가 있습니다. 이 분수는 화려한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진 춤추는 물줄기가 특징인데요. 낙조 분수는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 태종대
부산 영도구 전망로 24
부산의 대표적인 해안 경관 명소인 태종대는 울창한 숲과 넓게 펼쳐진 산책로가 어우러져 걷기 좋은 장소인데요. 파도로 침식된 퇴적층이 만들어낸 파식대지, 해식애, 해안동굴 등의 암벽해안이 특징입니다.
기암괴석과 울창한 숲이 짙푸른 바다와 조화를 이루어 태종대는 전국에서 사랑받고있습니다. 방문객들은 태종대를 둘러보기 위해 주로 다누비 열차를 이용하는데요. 이 열차는 태종대 유원지를 순환하며,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니 이용하기 전에 확인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누비 열차를 이용하면, 순환 도로의 여러 정차지에서 자유롭게 탑승하거나 하차할 수 있어 태종대를 편하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3. 흰여울문화마을
부산 영도구 영선동4가 605-3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흰여울문화마을입니다. 이 마을은 절벽 위에 자리 잡고 있어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흰여울'이라는 이름은 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줄기가 흰 거품을 이루며 내려오는 모습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영도구는 2011년 12월부터 마을 전체를 리모델링하여, 지역 예술가들에게 창작 공간을 제공해 마을주민과 예술이 어우러진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탄생시켰습니다. 그 후, '변호사' 등의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해지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인기 관광지가 되었죠.
마을을 거닐며 담벼락을 따라 이어진 길을 따라가다 보면 다양한 카페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부산 시내를 구경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4. 송도용궁구름다리
부산 서구 암남동 620-53
송도용궁구름다리는 바다와 하늘 사이를 걷는 듯한 느낌을 주는 부산의 인기 명소입니다. 바다 위를 걸으며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기암절벽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암남공원과 동섬을 연결하는 이 곳은 2002년 태풍 셀마로 인해 철거되었던 송도해수욕장의 동쪽 송림공원과 거북섬을 연결했던 원래의 송도구름다리를 18년 만에 재건축한 것인데요. 야간에는 조명이 켜지며 마치 바다 위에 떠 있는 신기루와 같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부산 서구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았죠.
송도용궁구름다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연중 무휴입니다. 해수면으로부터 25m의 높이에 위치해 있으며,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상주 인력이 항상 배치되어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