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선관위·중구가족센터 협업, 다문화가족 선거교육·투표체험
전상헌 기자 2026. 4. 9. 00:42

다문화가족에게 투표를 경험할 기회를 마련해 참여 분위기를 끌어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6월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울산 중구가족센터와 협업으로 다문화가족 대상 선거교육과 투표 체험을 최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족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선거홍보관'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찾아가는 선거홍보관'에서는 지방선거의 특징으로 1인 7표제, 기호가 없는 교육감선거 투표용지 소개, 사전투표와 선거일투표 진행 과정 등을 안내하고, 직접 투표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지난 3일 중구가족센터 다문화가족을 시작으로 오는 5월6일까지 울산 지역 3곳의 가족센터와 5곳의 장애인센터·복지관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다문화가족들은 "한 번도 안 해봤는데 체험해 보니 너무 좋았다"며 "다음에 할 때 좀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울산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투표에 대한 친숙함을 갖게 하고 실제 투표 참여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