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딥페이크 영상 4백 개 만들어 '지인 능욕방' 운영한 20대 대학생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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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에서 이른바 '지인 능욕방'을 운영하며 알고 지내던 여성들의 사진으로 만든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을 유포한 20대 대학생이 구속기소됐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020년 3월부터 지난달까지 지인 여성들의 얼굴을 합성한 불법 합성물 410개를 만들어, 이 가운데 일부를 자신이 텔레그램에 개설한 '지인 능욕방'에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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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에서 이른바 '지인 능욕방'을 운영하며 알고 지내던 여성들의 사진으로 만든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을 유포한 20대 대학생이 구속기소됐습니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허위영상물 편집과 반포, 성착취물 소지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남성을 어제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020년 3월부터 지난달까지 지인 여성들의 얼굴을 합성한 불법 합성물 410개를 만들어, 이 가운데 일부를 자신이 텔레그램에 개설한 '지인 능욕방'에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범죄피해자 지원센터에 피해자 지원을 의뢰했다"며 "앞으로도 경찰 등과 협력해 딥페이크 영상물 제작과 유포 범행을 엄단하고,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정훈 기자(jungh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49917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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