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눈 내리는 경기북부…빙판길·살얼음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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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전날인 28일 경기북부지역에 눈이 내리고 강한 바람과 함께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내리는 눈은 이날 오후까지 강약을 반복하면서 내리다가 대부분 그치겠다.
내린 눈이 쌓이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저속 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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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설 명절 연휴 사흘째인 27일 오후 서울 시내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5.01.27 bluesoda@newsis.com](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8/newsis/20250128070630597znoj.jpg)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설 전날인 28일 경기북부지역에 눈이 내리고 강한 바람과 함께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내리는 눈은 이날 오후까지 강약을 반복하면서 내리다가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적설량은 1~5㎝, 예상 강수량은 5㎜미만이다.
내린 눈이 쌓이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기온도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낮기온도 0도 이하에 머무르겠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기온은 포천 선단 -8.1도, 연천 신서 -7도, 동두천 -6도, 파주 판문점 -5.9도, 의정부 -4.9도, 고양 -4.6도 등을 기록했다.
현재 고양·파주 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연천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내일인 29일은 경기북부와 동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2도 이하로 낮아져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저속 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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