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9개' 기적의 프리미어리거, 4부→EPL→3부→32살에 잉글랜드 국대 발탁 '인생 대역전 화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댄 번에게는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
번은 1992년생으로 손흥민과 동갑인데 국가대표팀에 처음으로 발탁됐다.
이때 번은 뛰어난 잠재력을 보여주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인 풀럼의 부름을 받았다.
이를 두고 영국 더 선은 "어린 시절 프로 축구가 잘 될 것이라고 확신하지 못했던 번의 이번 소집은 하위 리그부터 뉴캐슬과 유럽챔피언스 리그, 그리고 현재 잉글랜드 대표팀까지 거친 커리어 마지막 단계다"며 번의 성장세를 조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댄 번에게는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은 14일(한국시각) 3월 A매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소집은 투헬 감독이 선임된 후 처음으로 선택한 선수들이라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해리 케인, 데클란 라이스, 주드 벨링엄, 카일 워커 등 기존 잉글랜드 국가대표 선수들이 모두 발탁됐다. 투헬 감독이 선택한 국대 신입 중 한 명은 번이었다.
번은 1992년생으로 손흥민과 동갑인데 국가대표팀에 처음으로 발탁됐다. 데뷔전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겠지만 번한테는 정말로 기적과도 같은 일이다. 번은 원래 축구선수로서의 자질이 없다고 평가받았던 10대 소년이었기 때문이다.

축구선수로서의 꿈을 포기할 위기는 또 있었다. 번은 14살 때 울타리를 넘다가 반지를 끼고 있었던 약지가 끼어버렸고, 그 결과 약지의 절반을 잃게 됐다. 영원한 장애를 가진 셈. 축구선수라고 해도 손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이는 큰 부상이었다. 당시에 번이 골키퍼로 성장하고 있었기에 더욱 큰 문제였다.
결국 번은 축구선수로서의 꿈을 잃을 수 있다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공부와 병행을 하기 시작했다. 그래도 축구선수로서 커리어를 이어간 번은 2009년 달링턴이라는 팀과 계약했다. 현재는 팀이 사라졌으며 당시에도 잉글랜드 리그2(4부리그) 팀이었다.

결국 번은 2016~2017시즌을 앞두고 챔피언십에 있던 위건으로 이적하면서 변화를 꾀했는데, 가자마자 위건이 또 강등을 당하면서 리그1로 다시 추락했다. 위건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 브라이턴에서 번을 영입했다.
번은 브라이턴에서 주전으로 도약해 좋은 모습을 보여준 뒤 2021~2022시즌에 어린 시절 자신을 방출했던 뉴캐슬로 이적했다. 뉴캐슬로 이적했을 때 20대 후반이었지만 뉴캐슬에서 번은 전성기를 구사하고 있다. 키가 2m가 넘는 장신이지만 센터백과 레프트백을 병행하면서 뉴캐슬의 핵심으로 도약했다. 이제 뉴캐슬 후방에서 번은 절대적인 입지를 자랑한다.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병규, 유재석·강호동 회당 출연료 폭로 "4000만 원 안 되려나" (…
- 故 김새론 母 "거짓 기사·악플이 딸을 죽였다…3년 동안 잠도 못 자"[…
- "故김새론 일기장 있다" 김수현과 사귄 날짜까지 정확한 이유 [종합]
- ‘4살 연하♥’ 서동주 “셋 임신. 어떡하죠?”..새 생명 탄생 앞둔 길…
- 여성→남성→여성 '성전환'…"여자로 사는 게 더 행복"
- 'LA댁' 박은지, 코 성형 후 들창코 됐다 "멀쩡했는데 괜히 건드려" 후회
- 조혜련, '유방암 투병' 박미선 현재 상태에..."통화했는데 너무 좋아졌다"
- '76세' 최백호, '핼쑥' 안타까운 근황 "폐질환 투병, 15kg 빠지고 무대서 피 나와" ('데이앤나잇')
- "故 안성기, 음식물에 기도 폐쇄…암 환자여도 흔한 일 아냐" 법의학자 분석
- 아이유♥이종석, 300만원대 명품 커플룩 포착...4년째 애정전선 '이상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