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부산국제영화제 행사 돌연 취소…‘암살자(들)’ 논란 영향 여부 관심

배우 이민호가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예정됐던 ‘액터스 하우스’ 행사에 참석하지 않게 됐습니다. 행사를 불과 며칠 앞두고 일정이 취소되면서 그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구체적인 이유를 공개하지 않고 **“부득이한 사정”**이라고만 밝혔습니다. 최근 이민호가 출연한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싸고 역사적 사건의 재현 방식을 놓고 논쟁이 이어지고 있지만, 영화제 측은 이번 취소와 해당 논란의 연관성을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 이민호 ‘액터스 하우스’ 10월 7일 행사 취소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1일 공식 채널을 통해 10월 7일 오후 6시 50분부터 열릴 예정이었던 ‘액터스 하우스: 이민호’ 행사를 취소한다고 공지했습니다.
행사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9층 문화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습니다. ‘액터스 하우스’는 배우가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돌아보며 작품과 연기에 관한 이야기를 관객과 나누는 부산국제영화제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 영화제 측 “부득이한 사정…관객 양해 부탁”

부산국제영화제는 행사 취소 사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부득이한 사정으로 행사를 진행할 수 없게 됐다며 기다렸던 관객들에게 양해를 구했습니다.
이미 티켓을 구매한 관객들은 별도로 환불을 신청할 필요가 없습니다. 예매 티켓은 수수료 없이 일괄 자동 취소·환불되며 관련 내용은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입니다.
🙇 이민호 소속사도 행사 불참 안내

이민호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 역시 부산국제영화제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소속사는 행사를 기다린 관객들에게 죄송하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올해 액터스 하우스에는 이민호 외에도 김고은, 김민하, 류승룡, 주지훈 등이 관객과 만날 예정이었던 만큼 이민호의 일정이 갑작스럽게 취소되면서 관심이 커졌습니다.
🎞️ 영화 ‘암살자(들)’ 둘러싼 논란도 이어져

이민호는 지난 9월 23일 개봉한 허진호 감독의 영화 ‘암살자(들)’에서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신입 기자 역할을 맡았습니다. 유해진과 박해일 등도 주요 배역으로 출연했습니다.
영화는 1974년 8월 15일 발생한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모티브로 실제 기록에 가상의 인물과 설정을 더해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이 과정에서 사건의 배후와 관련한 여러 가능성을 제시하면서 정치권과 관련 단체 등을 중심으로 역사 왜곡이라는 비판이 제기됐고, 반대편에서는 창작물의 표현과 해석의 영역이라는 시각도 나오면서 논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행사 취소와 영화 논란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아

행사 취소 시점이 ‘암살자(들)’을 둘러싼 논쟁과 겹치면서 일부에서는 두 사안이 관련된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다만 부산국제영화제와 이민호 측 모두 ‘부득이한 사정’이라고만 밝혔을 뿐 영화 논란이 행사 취소 원인이라고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두 사안의 연관성을 단정하기 어렵고, 향후 추가 입장이 나올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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