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분 만에 전량 품절… 웃돈 10만 원까지 붙어 난리인 ‘패션템’ 정체

20분 만에 전량 품절… 웃돈 10만 원까지 붙어 난리인 ‘패션템’ 정체
노스페이스 벤투스 온 자켓 라이트 카키 제품 사진. / 노스페이스 홈페이지

아침과 저녁의 기온이 달라지면서 아우터 수요가 늘고 있다. 여름의 더위가 한풀 꺾이고 일교차가 커지는 시기에 가장 많이 찾는 제품이 경량패딩이다. 얇은 재킷으로는 부족하고 두꺼운 패딩은 아직 이른 지금, 소비자들은 실용성과 보온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선택지를 찾는다. 올해 가을 시즌 가장 주목받는 제품 중 하나가 바로 노스페이스 벤투스 온 자켓이다.

이 제품은 출시 직후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빠르게 품절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4일 오전 10시 공식 몰에서 판매가 시작되자, 불과 20분 만에 전 컬러가 동났다. 일부 한정판 거래 플랫폼에서는 30만 원을 웃도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경량패딩은 계절과 생활 패턴에 따라 수요가 집중되는 아이템이다. 특히 간절기 시즌에는 단독으로 착용하기 좋고, 겨울철에는 두꺼운 코트나 다운재킷 안에 이너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폭넓게 소비된다. 벤투스 온 자켓 역시 이런 활용성을 갖춘 제품이라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노스페이스 벤투스 온 자켓, 왜 인기일까

노스페이스 벤투스 온 자켓 블랙. (갈무리) / 노스페이스 홈페이지

노스페이스 벤투스 온 자켓은 스탠다드 핏을 기반으로, 누구나 무난하게 입을 수 있는 실루엣을 갖췄다. 남녀 모두에게 어울리는 깔끔한 라인 덕분에 일상복부터 아웃도어룩까지 폭넓게 착용할 수 있다.

이 경량패딩은 후드 일체형 디자인으로 캐주얼한 느낌을 주고, 밑단 스트링 조절 기능으로 여러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충전재로는 노스페이스의 ON-Ball 소재가 사용됐다. 체온과 빛을 흡수해 열을 유지하는 기능이 있어 얇지만 따뜻하다. 관리가 편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일반적인 다운 제품과 달리 세탁기로 세탁할 수 있는 워셔블 소재가 적용돼 일상에서 부담 없이 착용 가능하다.

품귀 현상과 웃돈 거래까지 이어진 판매 열기

노스페이스 벤투스 온 자켓 블랙 거래 화면. (갈무리) / 크림 홈페이지

노스페이스 벤투스 온 자켓은 21만 8000원에 출시됐다. 20만 원 초반대라는 가격은 품질과 브랜드 인지도를 고려했을 때,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다. 그러나 문제는 공급량이다. 공식 몰에서는 1인 1개 구매 제한을 두었음에도 판매 시작 직후 전량이 소진됐다.

공급 부족으로 인해 일부 한정판 거래 플랫폼에서는 웃돈 거래가 이어졌다. 블랙 컬러는 KREAM 등 플랫폼에서 약 36만 원대, 다른 중고 거래 앱에서도 약 35만 원 이상에 거래되고 있다. 발매가 대비 10만 원 넘게 오른 가격이다.

재입고 여부에 대한 공식 안내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이에 많은 소비자들은 ‘재입고 알림’ 기능을 통해 구매 기회를 노리고 있다.

대체 상품으로 떠오른 ‘마티에 EX 다운 후디’

노스페이스 마티에 EX 다운 후디 블랙. (갈무리) / 노스페이스 홈페이지

품절로 인해 벤투스 온 자켓을 구하지 못한 소비자들은 다른 제품을 찾기 시작했다. 그중 대체재로 주목받는 모델이 노스페이스의 마티에 EX 다운 후디다. 가격은 24만 9000원이다. 벤투스보다는 조금 비싸지만, 비슷한 디자인과 경량감 덕분에 차선책으로 꼽힌다.

마티에는 다운 충전재가 사용됐다는 점이 차이점이다. 덕분에 따뜻함은 충분하지만, 세탁기 세탁이 불가하고 드라이클리닝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벤투스가 관리 용이성에서 강점을 보이는 반면, 마티에는 보온력 면에서 안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벤투스 온 자켓 사이즈 고르는 법

벤투스 온 자켓은 남녀 공용으로 출시됐다. 사이즈는 여성용 WS·WM·WL, 남성용 M(95)부터 2XL(110)까지 다양하다. 여성은 보통 WS·WM·WL을 선택하지만, 오버핏을 원하는 경우 남성 사이즈로 올라가는 경우도 있다. 남성은 평소 입는 사이즈 그대로 구매해도 무리가 없으나, 한두 사이즈 크게 착용하면 더 여유로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컬러는 블랙, 라이트 카키, 실버 세 가지로 출시됐다. 블랙은 기본적으로 무난하고, 라이트 카키는 가을에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는 색감이다. 실버 컬러 역시 모노톤 계열이라 다양한 하의와 매치하기 좋다.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라면, 공식 앱 다운로드 후 ‘입고 알림’을 설정하는 것이 필수다. 입고와 동시에 품절되는 경우가 많아 실시간 알림이 사실상 구매 여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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