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중국 상하이 정기노선 취항 차질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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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과 중국 상하이를 연결하는 정기노선 취항 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어 항공편을 이용하려는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난해 9월 중국 상하이시를 방문해 '동방항공 상하이-무안국제공항 정기노선 취항 업무협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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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 카운터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7/yonhap/20240807091821688spkb.jpg)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무안국제공항과 중국 상하이를 연결하는 정기노선 취항 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어 항공편을 이용하려는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난해 9월 중국 상하이시를 방문해 '동방항공 상하이-무안국제공항 정기노선 취항 업무협약'을 했다.
업무협약에는 김 지사, 루티산 동방항공 부사장,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안전보안본부장, 정희 한국공항공사 무안국제공항장 등이 참석했다.
당시 동방항공은 작년 11월부터 주 2회 정기노선을 운항하기로 했다.
그러나 협약이 이뤄진 지 거의 1년이 지난 현재까지 무안-상하이 정기노선은 개설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무안-상하이 정기노선 취항을 기대했던 주민들은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중국 동방항공 여객기 [촬영 차대운]](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7/yonhap/20240807091821833xexy.jpg)
광주에서 무역업을 하는 김모씨는 "작년에 업무협약까지 이뤄졌다는 소식에 무안-상하이 정기노선 취항을 기대했었다"며 "가까운 무안 공항을 놔두고 인천공항을 이용하다 보니 시간과 비용 등 낭비 요소가 많다"고 말했다.
무안-상하이 정기노선은 2019년 폐지된 후 현재까지 개설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동방항공 측은 작년 9월 업무협약 후 항공 수요를 조사한 결과, 정기노선 취항 타당성이 없다고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도 관계자는 "무안에서 상하이로 가는 항공 수요는 충분한 데 반해 상하이에서 무안으로 오는 항공 수요가 부족해 정기노선 취항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무안 공항과 일본 사가현에 오가는 정기노선도 현지 공항 사정 때문에 개설되지 못하고 취소됐다.
현재 무안 공항에서는 중국 장자제(주 4회), 연길(주 2회), 몽골 울란바토르(주 2회) 등 국제선 정기노선 3편이 운항 중이다.
올해 들어 7월 말까지 무안 공항 이용객은 23만4천명으로 지난해 총이용객 24만6천명에 육박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국제선 정기노선과 제주 국내선 이용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중국과 일본, 동남아 등 정기노선을 다변화하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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