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코 앞으로 다가온 봄과 함께 각 지역에서 온천 축제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알렸습니다. 4월에 진행될 온천 축제에는 충주 수안보 온천제, 창녕 부곡온천축제 등이 있으며 5월에는 대전에서 대전 유성온천문화축제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2025년 4월 11일 금요일부터 4월 13일 일요일까지 진행하는 충주 '수안보 온천제'는 최초의 자연용출 수안보 온천수의 영구분출을 기원하는 축제행사인데요.
온천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수안보의 관광발전 도모하기 위한 지역 축제로 유명합니다. 예전 조선시대 왕이 피부병을 치료하기 위하여 들렀다고 하는 수안보온천에서 온천욕도 하고, 버스킹 공연도 관람할 수 있는 봄 여행지로도 추천드리는데요.
수안보 석문천변에는 벚나무가 쭉 이어져있는데 온천제 기간 만개한 벚꽃길을 산책도 하고 전통의상 대여하여 사진촬영도 할 수 있어 봄 나들이 여행지로 제격인 충추 가볼만한 곳입니다.
다음으로 소개하는 지역 온천 축제는 창녕 '부곡온천축제' 입니다. 2025년 4월 25일 금요일부터 4월 27일 일요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창녕 부곡온천축제는 부곡온천관광특구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인데요. 산신제, 온천수 족욕체험, HOT 생생 부곡온천 라이브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예정되어있습니다.
창녕 부곡온천축제는 본래 3월말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최근 지역 산불로 인해 행사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창녕 온천수에 발을 담글 수 있는 온천수 족욕체험과 온천수 계란 삶기, 삶은 계란 빨리 먹기, 온천수 빨리 식히기 대회 등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창녕 부곡온천축제 기간이 창녕 벚꽃 개화시기와 겹쳐 창녕 부곡 온천 축제와 함께 봄을 한껏 느끼기에도 좋을 창녕 가볼만한 곳입니다.
위 두 행사와 달리 2025년 5월 2일 금요일부터 5월 4일까지 단 이틀간 진행되는 대전 '유성온천문화축제'도 빼먹을 수 없는 최대 규모의 지역 온천 축제인데요. 행사가 진행되는 첫 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흥미로운 체험 부스와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즐거운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2025년 5월 3일 토요일 19시, 계룡스파텔 광장에서 진행될 대전 '유성온천문화축제'의 행사 프로그램 중 하나인 '온천수DJ파티'는 젊은 세대의 인기를 끌기에 제격인 행사프로그램인데요. 이번 행사에는 무려 원슈타인(가수), 던밀스(래퍼), DJ 테즈가 방문하여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봄에는 특별하게 지역 온천 축제에 방문하셔서 온천수에 몸을 담구며 힐링하며, 다양한 지역 온천 축제 행사 프로그램을 즐기는 봄맞이 여행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