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운전자 면허 반납.. '5년여 만에 653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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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제도 시행 후 5년여 만에 6,000명 넘는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2019년 시행된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제도 시행 후 지난달까지 6,532명이 운전면허를 반납했습니다.
제주도는 고령 운전자가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일회성으로 10만 원의 교통비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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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제도 시행 후 5년여 만에 6,000명 넘는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2019년 시행된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제도 시행 후 지난달까지 6,532명이 운전면허를 반납했습니다.
연도별로 보면 2019년 1,139명, 2020년 1,072명, 2021년 1,004명, 2022년 1,330명, 지난해 1,304명, 올 들어 지난달까지 683명의 고령 운전자가 면허를 자진 반납했습니다.
지난해 기준 도내 고령 운전자의 면허 반납률은 2.1%입니다. 이는 전국 평균 1.8%보다 높다. 소폭 높은 수준입니다.
제주도는 고령 운전자가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일회성으로 10만 원의 교통비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또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한 연간 16만 8,000원의 행복택시 비용 지원과 버스 요금 면제 등의 혜택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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