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가을이 오며 자연스럽게 자연과 가까이 교감할 수 있는 산과 숲을 찾으시는데요. 가을철 메타세쿼이어 가로수길은 곧고 높아 이국적인 정취와 시원한 풍경을 선사해 걷기 좋습니다.

특히 가을 절정인 시기 메타세쿼이어 가로수길은 가을철 주황빛 탈바꿈으로 환상적이고 이국적인 풍경에 심취하게 되는데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가으철 걷기 좋은 메타세쿼이아길 4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벌영리메타세쿼이아길 - 경북 영덕군 영해면

가을 텁텁하고 찐득했던 해풍이 선선한 바람으로 바뀌며 걷기 좋은 영덕 벌영리메타세쿼이아길입니다 벌영리메타세쿼이아길은 한 개인이 20만 평 규모의 사유지에 직접 심은 숲으로 평균 20m가 넘는 높은 나무들이 빼곡한 숲입니다.

벌영리 메타세쿼이아길은 한여름에는 그늘과 나무사이로 솔솔 불어와 시원한 숲 산책로를 따라 걷기 좋으며, 가을이면 붉게 물들어 색다른 풍경을 자아내는데요.

벌영리 메타세쿼이아 숲길은 메타세쿼이아 숲길, 삼나무 숲길, 은행나무 숲길, 주목나무 숲길로 총 3가지 숲길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산책로를 따라 걷다 도착한 정상에서는 싱그러운 숲과 함께 멀리 푸른 동해까지 한눈에 조망 가능해 가을철 걷기 좋은 숲길입니다.

담양메타세쿼이아길 -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학동리 633 -일반 2,000원/ 청소년, 군인 1,000원 / 어린이 700원 / 만 6세 이하, 만 65세 이상 무료

총 길이는 약 8.5km 담양 메타세콰이어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의 최우수상에 선정된 걷기 좋은 숲 길입니다. 담양 메타세쿼이어길은 높이 10~20m의 울창한 가로수길이 조성되어 있어 한 여름에도 시원하게 걷기좋은데요.

특히 가을철 붉게 옷을 갈아입은 입들이 이국적이고 낭만적인 가을 풍경을 선사해 사진을 찍거나 벤치에 앉아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기 충분합니다.

특히 담양메타세쿼이아길 내에 위치한약 2,1km 맨발 체험장이 마련되어 있어 맨발로 흙길을 걸으며 자연을 즐기기 좋습니다. 뿐만아니라 맨발체험 장소 옆에는 발 씻는 곳도 마련되어 있어 편안하게 맨발로 걸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 담양 메타세콰이어 길외엗도 담양 국수거리, 담양관방제림, 죽녹원 등 다양한 담양의 주요 관광지와도 가까우니 함께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하늘공원메타세쿼이아길 -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482-49

월드컵공원 내 위치한 하늘공원 메타세쿼이아 숲길은 난지천공원 주차장 입구에서 하늘공원으로 향하는 길 중간에 조성되어 있는 길로 사시사철 변화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도심 속 산책 명소입니다.

특히 메타세쿼이아 숲길 산책로는 양쪽에 있어 반대 방향에서 통행하는 사람이 있어도 편하게 산책할 수 있습니다. 또 제철꽃, 시인의 거리라는 특화거리를 조성 산책길 곳곳에서 작품을 만날 수 있어 도심 속에서도 가을의 향연을 즐기기 좋습니다.

대전 장태산 자연휴양림 - 대전광역시 서구 장안로 461

대전을 대표하는 자연 명소 장태산휴양림은 자연을 가까이 즐길 수 있는 산책길과 건강지압로, 추억의 놀이, 출렁다리, 교과서 식물원, 생태연못, 숲 속 교실 등을 갖추고 있어 자연 교감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걷기만해도 좋은 장태산휴양림 내에는 스카이웨이, 전망대, 비탈 놀이 시설을 통해 메타세쿼이아 숲을 특별히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특히 장태산 정상의 형제바위 위에 있는 전망대에서는 낙조뿐만아니라 특히 가을이면 주황빛 색감을 뽐내며 이국적인 경관으로 가을철 대표적인 나들이 명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