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은 반대쪽까지 같이 열어 보세요.." 한국인 90%가 몰랐던 환기 꿀팁

환기한다고 창문 하나만 활짝 열어 두는 집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삼십 분을 열어 둬도 방 안 공기는 거의 그대로입니다. 공기는 들어올 곳과 나갈 곳이 함께 있어야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한쪽만 열면 그 앞에서만 조금 뒤척이다 말고, 반대쪽까지 열면 오 분이면 집 전체가 바뀝니다.

마주 보는 두 곳을 함께 여십시오

거실 창을 열었다면 반대편 방 창이나 현관 쪽 창을 함께 열어 주십시오.두 지점 사이에 길이 생기면서 공기가 한 방향으로 흘러 나갑니다.중간에 있는 방문도 다 열어 두셔야 그 길이 끊기지 않습니다.이렇게 하면 삼십 분 걸리던 환기가 오 분 안에 끝납니다.

한쪽은 좁게 여는 편이 낫습니다

두 창을 똑같이 활짝 열면 공기가 천천히 넓게 흐릅니다.한쪽을 손바닥 폭 정도로 좁히면 그 틈으로 바람이 세게 빠져나갑니다.좁은 쪽이 바람이 나가는 출구가 되도록 잡아 주시면 효과가 더 큽니다.방충망은 닫아 두셔도 흐름에는 큰 지장이 없습니다.

시간대를 골라서 하십시오

출퇴근 시간대는 도로 매연이 가장 많이 올라오는 때입니다.오전 열 시 전후나 해가 진 뒤가 바깥 공기가 비교적 깨끗합니다.요리하실 때는 후드를 켜고 주방 쪽 창을 좁게, 거실 창을 넓게 여십시오.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짧게 자주 여는 편이 낫습니다.

정리하면 마주 보는 두 곳, 한쪽은 좁게, 그리고 시간대입니다.창문 하나 더 여는 것으로 환기 시간이 절반 아래로 줄어듭니다.방마다 문을 닫고 지내신다면 그 방은 따로 열어 주셔야 합니다.오늘 저녁에 반대쪽 창까지 같이 열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