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 놓친 건 아깝다...첼시 유스 출신 베스트11 공개→남은 건 2명뿐!

가동민 기자 2024. 2. 2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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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코어 90
[사진=토크 스포츠] 가운데(라이스)

[포포투=가동민]


첼시는 데클란 라이스를 놓쳤다.


축구 매체 ‘스코어 90’은 2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첼시 아카데미 출신 선수들 중 탑 클래스 선수들 베스트11이다”라며 첼시 유스 출신 선수들로 구성한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고 에디 은케티아, 도미닉 솔란케, 마이클 올리세, 메이슨 마운트, 라이스, 루벤 로프터스-치크, 나단 아케, 피카요 토모리,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리스 제임스, 루카스 베리스트룀이 이름을 올렸다. 지금 첼시에 남아 있는 선수는 제임스, 베리스트룀 2명뿐이다.


첼시 유스를 거친 선수들은 많지만 가장 아쉬운 건 라이스일 것이다. 라이스는 런던 출신으로 첼시 유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첼시 유스에서 출전 시간이 줄어들자 웨스트햄 유스로 팀을 옮겼다. 이후 2016-17시즌 웨스트햄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라이스는 2017-18시즌부터 본격적으로 1군에서 활약했다. 라이스는 모든 대회에서 31경기를 소화했다. 어린 나이부터 많은 기회를 받으며 경험을 쌓았다.


라이스는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거듭났다. 현대 축구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는 귀한 존재가 됐다. 수비를 앞에서 지키고 볼배급 역할까지 해야 하는 만능 플레이어 역할을 수행한다. 하지만 이를 제대로 소화할 수 있는 선수가 많지 않다. 그런 면에서 라이스가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사진=토크 스포츠] 맨 오른쪽(라이스)

1999년생인 라이스는 벌써 프리미어리그(PL) 7년 차다. 게다가 센터백 출신답게 인터셉트, 대인 수비 등 수비적인 능력이 뛰어나고 188cm로 좋은 피지컬도 갖고 있어 상대와 경합에서 밀리지 않는다. 많은 활동량을 보여주지만 부상도 크게 없는 편이라 중원에서 큰 힘이 된다.


웨스트햄은 지난 시즌 라이스와 함께 영광스러운 순간을 맞았다. 비록 리그는 14위로 마쳤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 우승을 차지했다. 그 중심엔 라이스가 있었다. 라이스는 컵 대회 포함 50경기를 소화했다. 리그에선 1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출전했다. 라이스가 중원에서 수비와 공격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고, 센터백 출신답게 수비적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다.


라이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아스널로 이적했다. 라이스는 아스널에서도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중원에서 경기 조율부터 포백 보호, 공격 전개까지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아스널은 라이스가 오면서 중원에 안정감이 생겼고 치열하게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아스널은 승점 58점으로 3위에 위치해 있다. 1위 리버풀과 승점 2점 차이다. 한편, 첼시는 승점 35점으로 11위에 머물러 있다.


사진=게티 이미지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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