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관문을 열자마자 쿰쿰한 냄새가 훅 올라오는 집이 있습니다. 대부분 음식물 쓰레기와 분리수거함에서 나는 냄새입니다. 날이 선선해졌다고 방심하면 오히려 더 오래 묵혀 두게 됩니다. 이번에 다이소에서 또 터진 게 바로 이 냄새를 잡아 주는 살림템들입니다. 계산대 앞에서 장바구니마다 하나씩 들어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오늘은 네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분리수거는 뽑아 쓰는 투명 봉투로
뽑아쓰는 투명 분리수거 봉투 30L 70매입은 3,000원입니다. 휴지처럼 한 장씩 뽑아 쓰는 구조라 봉투가 늘 한자리에 있습니다. 투명해서 분리수거장에서 안을 확인하기 편하고, 플라스틱이나 캔을 따로따로 담아 두기 좋습니다. 70장이라 한참 씁니다.

음식물은 작은 수거통에 바로 모읍니다
음식물 수거통 2L는 1,000원입니다. 싱크대 옆에 두고 요리하면서 나오는 껍질과 찌꺼기를 바로 담습니다. 크기가 작아서 하루 이틀이면 차는데, 그게 오히려 장점입니다. 자주 비우게 되니 냄새가 쌓일 틈이 없습니다. 비울 때마다 물로 한 번 헹궈 둡니다.

뚜껑이 두 겹인 휴지통으로 냄새를 가둡니다
이중커버 휴지통 1.5L는 2,000원입니다. 뚜껑이 두 겹이라 한 번 닫으면 안쪽 냄새가 잘 새지 않습니다. 식탁 위나 싱크대 위에 두고 티백, 랩, 작은 포장지 같은 자잘한 쓰레기를 담기 좋습니다. 크기가 작아 눈에 거슬리지 않습니다.

싱크대거름망 리필 비닐봉지는 1,000원입니다. 배수구 거름망에 끼워 쓰는 비닐이라 찌꺼기가 찼을 때 봉지째 들어 버리면 됩니다. 거름망을 손으로 털 일이 없어지고 냄새도 덜 납니다. 정리하면 투명 분리수거 봉투, 음식물 수거통, 이중커버 휴지통, 그리고 거름망 리필 봉지. 네 개 다 합쳐도 칠천 원입니다.
Copyright © 당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