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우편물 대신 카톡 전자문서로 지방세 체납안내문 발송
▲ 군포시 지방세 카카오톡 체납 안내문
군포시는 기존 우편으로 발송하던 지방세 체납안내문을 6월과 10월 두 차례 카카오톡 모바일 전자문서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가 납세자 명의의 스마트폰으로 카카오톡 체납안내문을 발송하면 납세자는 본인 인증을 거쳐 내용을 확인한 뒤 카카오페이와 연동해 납부할 수 있다.
특히 2차례 본인인증 절차를 거치기 때문에 기존 우편 방식보다 개인정보 보호가 강화된다. 또 우편 수령이 불가능한 거주 불명자나 해외 체류자에게도 체납내용을 안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연간 6차례 9만5천여건의 체납안내 우편물을 발송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을 1600만원가량 절감하는 효과도 얻는다.
시 관계자는 "올해 남은 두 번의 체납안내문 발송은 우편물 대신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하고 나서 그 효과를 분석해 내년에는 알림톡과 우편물 발송을 병행할지, 알림톡만 보낼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원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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