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등 경비장치 끄고 고가 수입오토바이 훔친 50대 남성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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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가게에서 고가의 수입 오토바이들을 훔쳐 달아난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씨(50)를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30일 오후 11시께 남양주시 일패동 한 오토바이 가게에서 수입 오토바이 3대(1억원 상당)를 훔친 혐의다.
A씨는 가게 진입 전 폐쇄회로(CC)TV 셋톱박스를 제거하고 경비장치를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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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스1) 양희문 기자 = 오토바이 가게에서 고가의 수입 오토바이들을 훔쳐 달아난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씨(50)를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30일 오후 11시께 남양주시 일패동 한 오토바이 가게에서 수입 오토바이 3대(1억원 상당)를 훔친 혐의다.
A씨는 가게 진입 전 폐쇄회로(CC)TV 셋톱박스를 제거하고 경비장치를 껐다. 이후 출입문 잠금장치를 부수고 내부로 들어가 새벽까지 오토바이 3대를 훔쳤다.
경찰은 주변 CCTV를 분석해 가게에서 1㎞ 떨어진 지점에서 A씨가 택시에서 내리는 모습을 포착했고, 추적 끝에 지난 22일 양평군 소재 가족의 집에서 A씨를 체포했다.
훔친 오토바이들은 장물 처분 전이어서 경찰은 오토바이를 회수해 피해자에게 돌려줬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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