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세계1위 출신' 로티 워드, 프로 데뷔전 첫날부터 넬리 코다와 정면승부 [LPGA]

하유선 기자 2025. 7. 23.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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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 출신 로티 워드(21·잉글랜드)는 얼마 전 끝난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멤버 자격을 얻기 위한 마지막 LEAP 포인트를 획득했다.

당시 연장전을 벌인 그레이스 김(호주)과 지노 티띠꾼(태국)에 1타 뒤진 공동 3위로 마친 워드는 'LPGA 엘리트 아마추어 경로(LEAP: LPGA Elite Amateur Pathway)'를 통해 LPGA 투어 멤버십을 획득한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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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2025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르는 전 아마추어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출신 로티 워드(사진은 2025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아마추어 최고 순위를 기록한 모습이다). 그리고 현재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인 넬리 코다. 사진제공=MILLEREAU Philippe_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2025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여자골프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 출신 로티 워드(21·잉글랜드)는 얼마 전 끝난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멤버 자격을 얻기 위한 마지막 LEAP 포인트를 획득했다.



 



당시 연장전을 벌인 그레이스 김(호주)과 지노 티띠꾼(태국)에 1타 뒤진 공동 3위로 마친 워드는 'LPGA 엘리트 아마추어 경로(LEAP: LPGA Elite Amateur Pathway)'를 통해 LPGA 투어 멤버십을 획득한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



 



로티 워드는 에비앙 대회 직후에 SNS(인스타그램)를 통해 '프로로 전향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지난 몇 년간 아마추어 경력을 이어온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워드는 "프로로 전향하기로 결정하고 LPGA 투어 회원 자격을 취득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며 "LEAP를 통해 놀라운 기회를 얻게 되었고, 올해 남은 기간과 2026년에 걸쳐 출전권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로티 워드는 에비앙 챔피언십 직전에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KPMG 위민스 아이리시 오픈 우승으로 LET 회원 자격도 취득했다. 워드는 이 대회에서 우승한 최초의 아마추어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워드가 밝힌 것처럼, 그는 2025시즌 남은 기간과 2026시즌 전체에 걸쳐 LPGA 투어에서 뛸 자격을 가지며, LPGA 우선 순위 목록에서 카테고리 13번 시드를 받게 된다. 



 



세계 골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워드는 이번 주 LPGA 투어와 LET가 공동 주관하는 ISPS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 



 



워드는 24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6,538야드)에서 개막하는 대회 첫째 날,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 그리고 잉글랜드 최강자 찰리 헐과 같은 조에서 동반 샷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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